라이엇게임즈가 '롤' 모바일게임 개발을 1년 전에 시작했다
2019.05.23 11:37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관련기사]
PC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의 모바일 진출은 모바일 플랫폼 초기부터 계속된 큰 관심사 중 하나였다. 그만큼 많은 소문과 추측을 낳기도 했는데, 이런 '롤' 모바일게임 개발 소식이 영국 로이터 통신에서 보도가 되면서 다시한번 수면위로 올랐다.
로이터 통신은 지난 22일, 라이엇게임즈가 텐센트와 함께 1년 전부터 '롤' 모바일게임을 개발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라이엇게임즈가 모회사인 텐센트의 지속된 개발 요구에 작년 초부터 '롤' 모바일 버전 제작에 착수했으며, 2020년 중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라는 것이다.
기사에 따르면 텐센트가 수년 전부터 라이엇게임즈에 '롤' 모바일 버전 제작을 의뢰해 왔지만 라이엇게임즈는 한사코 거절해 왔다. 이미 텐센트에서 모바일 버전 AOS 게임인 '왕자영요'를 출시했기에 굳이 같은 콘셉트의 게임을 제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던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롤' 모바일 게임을 제작하게 된 이유는 텐센트가 게임을 통한 새로운 매출원을 필요로 하기 때문이다. 텐센트는 작년 한 해에만 140억 달러(한화 약 16조 원) 매출을 올렸으나 2017년 대비 20%이상 하락한 수치다. 로이터 통신은 텐센트가 이 같은 실적 하락을 보완하기 위해 현재 PC에서 크게 인기를 끌고 있는 '롤'의 모바일 버전을 제작하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보도에 대한 라이엇게임즈와 텐센트의 공식입장은 현재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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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주김2019-05-24 23:57
신고삭제Nim Pon Up?
소여2019.05.23 13:15
신고삭제응 폰겜안해
악마이2019.05.23 17:58
신고삭제하두 여기저기서 비슷하게 베끼니 아싸리 만드나봄.
게임하는곰도리2019.05.24 16:08
신고삭제PC가 좋았다... 그 영광 그대로 지키자..
피바다172019.05.24 18:11
신고삭제폰없어
작주김2019.05.24 23:57
신고삭제Nim Pon Up?
-2019.05.25 08:26
신고삭제기사를 개떡같이 썼는지 내가 개떡같이 알아들은 건지는 모르겠는데
라이엇이 텐센트 의뢰를 계속 거절해 왔는데 텐센트의 새 매출원이 필요하다고 롤 모바일을 제작하게 한다는 것은 무슨 소린가요?
-2019.05.25 08:28
신고삭제라이엇이 텐센트 하청업체인가? 그러면 이해감
김준석2019.05.26 21:00
신고삭제라이엇 짱깨가 먹지않았나요?
Ccyan2019.05.27 22:02
신고삭제라이엇을 텐센트가 인수한 상태임. 근데 이 텐센트가 새로운 돈줄이 필요하니 롤 모바일버전으로 꿀좀 빨겠다 이거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