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리티매직, VR e스포츠 경기장 '매직 아레나' 연다
2019.05.30 18:30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경기도와 경기콘텐츠진흥원은 30일, 경기도 VR/AR 기업 리얼리티매직이 VR/AR 게임스테이지 '매직 아레나'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리얼리티매직은 '경기 VR/AR 오디션'을 통해 VR/AR 기업육성 지원사업 NRP(New Reality Partners)로 선정된 경기도 VR/AR 기업이다.
서울 VR/AR 엑스포 2019 신작발표회를 통해 리얼리티매직이 공개한 '매직 아레나'는 VR/AR e스포츠를 위한 경기장이자 VR/AR 통합 멀티시스템을 지원하는 게임 스테이지다.
저렴한 비용으로 제약 없이 쉽게 기기를 설치할 수 있고, 개방된 된 공간에서도 PC를 통해 실시간으로 무대연출을 제어할 수 있다.아울러 터치스크린과 통합 운영 시스템을 지원하여 조작이 간편하고, 크로마키를 이용한 MR 영상 송출 기능과 CAVE 디스플레이 지원한다. 2인/4인/8인이 플레이 할 수 있는 모듈화 구조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구성원으로 경합을 벌이는 것도 가능하다.
리얼리티매직은 ▲슈팅게임 '인피니트파이어:아레나', ▲구기게임 '슈퍼퐁2', ▲밀리터리 슈팅게임 '스페셜포스 VR ACE', '이블파이어' 등을 제공한다. 특히 '인피니트파이어 아레나'와 ‘슈퍼퐁2’는 국내 VR e스포츠 전국 대회 '매직 VR 플레이어 컵' 정식 종목으로 선정됐다.
서울 VR/AR 엑스포 현장에서 '매직 아레나'를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6월 1일 오후 1시에는 '매직 아레나' 첫 공개를 기념한 VR e스포츠 '매직 아레나 대학교 대항전'이 열린다. 경기는 '인피니트파이어:아레나', '슈퍼퐁2', '스페셜포스 VR:ACE' 3개 종목, 2:2 토너먼트로 진행되며, 강남대학교, 건양대학교, 경희대학교, 명지대학교, 대진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까지 6개 대학, 학생 24명이 출전한다.
리얼리티매직은 "VR e스포츠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관객들에게 어떻게 다른 시청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가”이며, “매직 아레나는 기존 VR e스포츠의 한계를 뛰어넘는 경험을 제공해 줄 수 있는 플랫폼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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