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 상금 35억 원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에 한국 5명 진출
2019.07.22 10:49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한국 선수 5명이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에 진출해 세계 최고 선수와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 우승 상금을 놓고 경쟁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는 미국 뉴욕에서 오는 26일부터 28일(현지시각)까지 ‘포트나이트 월드컵’ 최종 결승전이 개최되며, 한국 선수 5명이 솔로 매치 결승전에 진출했다고 22일 밝혔다.
‘포트나이트 월드컵’ 솔로 매치 결승전에 진출한 한국 선수는 SKT T1 소속 김도환(Hood.J), 이종수(Peterpan), 서우현(Arius)과 TOP 소속 강성우(Banny), 박성빈(FaxFox) 등 총 5명이다.
박성빈 선수는 온라인 오픈 1주 차 아시아 서버 솔로 모드 1위를 차지하며 결승전 티켓을 확보했다. 강성우 선수 역시 3주차 아시아 서버 솔로 모드 1위를 차지하며 뉴욕행을 확정 지었으며, 5주 차에 이종수 선수, 7주 차에 김도환 선수와 서우현 선수가 온라인 오픈을 통과해 결승에 진출했다.
선수들은 최종 결승전 진출로 최소 5만 달러(한화 약 5,870만 원)를 확보했으며, 최종 우승할 경우 300만 달러(한화 약 35억 원) 상금을 차지하게 된다. 온라인 예선전과 뉴욕 결승전 포함, 2019년 한 해 동안 '포트나이트' e스포츠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억 달러(한화 약 1,174억 원)다.
솔로 매치 결승전에는 한국 선수 5명을 포함, 총 100명의 세계 최고 선수들이 실력을 겨룬다. 국내 게임 전문 방송사인 OGN에서 생중계할 예정이다. 이 외에 지난해 서울에서 열린 ‘포트나이트 코리아 오픈 2018' 솔로 매치 우승자 정신우(SinOoh) 선수가 자선매치 ‘프로암(Pro-Am)’에 출전한다. ‘포트나이트 월드컵’은 26일 포크리 결승전과 프로암 경기를 시작으로, 27일 듀오 매치 결승전, 28일 솔로 매치 결승전이 진행된다.
에픽게임즈 코리아 박성철 대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실력이 뛰어난 '포트나이트' 플레이어가 모이는 ‘포트나이트 월드컵’ 결승전에 아시아 국가 중 가장 많은 숫자인 5명의 선수가 한국 대표로 300만 달러의 우승 상금에 도전한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이번 월드컵을 통해, 한국 게이머의 저력을 세계에 입증할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포트나이트 월드컵’ 최종 결승전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포트나이트 월드컵’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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