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그, PS4와 Xbox One 크로스 플레이 지원한다
2019.08.20 09:58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펍지는 오는 10월부터 '배틀그라운드' PS4와 Xbox One 간 크로스 플레이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두 콘솔 버전 간 크로스 플레이가 도입되며, 콘솔 유저 풀이 넓어져 매칭 시간이 이전보다 단축되고, 유저들은 보다 일관된 '배틀그라운드' 플레이를 경험할 수 있게 된다. 크로스 플레이는 9월 말 테스트 서버에 적용된 후 10월 초 라이브 서버에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오는 27일 콘솔 버전에서 시작되는 시즌 4부터 모든 플랫폼에서 동일한 게임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또한 콘솔 버전 시즌 4부터 '에란겔' 비주얼 업데이트가 적용된다. 새로운 건축 양식, 더 사실적인 배경 및 지형, 섬의 역사를 둘러싼 단서, 지역적 변화 등 을 콘솔에서도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콘솔 업데이트 시기를 앞당겨, PC 업데이트 후 2주 내 콘솔 유저들이 신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서바이버 패스 4: 상흔'도 콘솔 버전으로 만나볼 수 있다. 시즌 중 이번 서바이버 패스를 통해 전용 미션과 다양한 보상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새로운 진행 방식 '공동 미션 시스템'을 통해 다른 플레이어와 함께 목표를 달성하고 신규 보상도 획득할 수 있다. 서바이버 패스 4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펍지 남영선 콘솔 개발 본부장은 "배틀그라운드 콘솔 런칭 때부터 많은 성원을 보내준 유저들에게 보답하기 위해 다양한 업데이트와 풍부한 콘텐츠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다"며, "가장 요청이 많았던 크로스 네트워크 플레이 및 빠른 업데이트 적용을 실현하게 되어 기쁘고, 유저들에게 보다 통합적인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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