헌터가 모두 좀비가 됐다, 아이스본X바하 RE:2 콜라보
2019.10.05 16:28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캡콤이 할로윈을 앞두고 흥미로운 콜라보레이션을 공개했다. 바로 '몬스터 헌터 월드: 아이스본(이하 아이스본)'과 '바이오하자드 RE:2'가 한데 어우러지는 것이다.
캡콤은 5일, 캡콤 아시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이스본' 새로운 트레일러와 함께 콜라보레이션 소식을 전했다.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이스본'에 좀비 사태가 벌어지고, '바이오하자드 RE:2'의 주인공 레온과 클레어가 몬스터 헌터 세계로 찾아온다는 콘셉트로 진행된다.
공개된 영상을 보면, 레온과 클레어가 각각 보우건과 태도를 들고 시투룡 발하자크와 싸우는 장면이 나온다. 집회소에선 헌터들이 좀비가 되어 레온과 클레어를 공격하는 상황이 벌어지기도 한다. 이후 모든 헌터들이 좀비로 변한 상태에서 시투룡 발하자크와 싸우는 것을 볼 수 있으며, 클레어와 레온이 각각 바이오하자드가 연상되는 디자인의 무기를 들고 전투를 벌이는 것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영상 말미에는 타이런트가 접수원의 모션을 똑같이 따라 하는 모습과 두부가 달린 보우건도 등장해 재미를 준다.
이번 영상에서 보였듯, ‘아이스본’에 레온과 클레어 의상 및 각종 장비가 새롭게 등장할 것임을 알 수 있다. 더불어 좀비로 변한 헌터를 플레이하거나, 접수원의 모습을 타이런트로 바꾸는 이벤트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아이스본'의 '바이오하자드 RE:2' 콜라보레이션 이벤트는 오는 11월 중으로 업데이트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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