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 3분기 영업익 1,289억, 전년 동기대비 7% 감소
2019.11.14 09:18게임메카 류종화 기자
엔씨소프트는 14일, 자사 2019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 감소한 3,978억 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한 1,289억 원, 당기순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0% 상승한 1,136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제품별로는 리니지M을 앞세운 모바일게임 2,133억 원, 온라인게임 1,247억 원의 매출을 각각 기록했다. 모바일게임 매출은 전년 대비 1% 하락했으며, 온라인게임 매출은 리니지 518억 원, 리니지 2 230억 원, 아이온 132억 원, 블레이드앤소울 215억 원, 길드워 2 15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
리니지는 리마스터 업데이트 이후 2배 이상 증가한 이용자 지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며, 전분기 대비 매출이 3% 증가하는 등 증가세가 계속되고 있다. 리니지 2 역시 부분유료화 전환과 대규모 업데이트의 영향으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다.
지역별 매출은 한국 3,013억 원, 북미/유럽 245억 원, 일본 190억 원, 대만 88억 원이다. 로열티 매출은 블레이드앤소울 IP 기반 모바일게임과 대만 리니지M 매출 감소로 전분기 대비 14% 감소한 442억 원을 기록했다.
엔씨소프트는 오는 27일,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을 출시한다. 리니지2M은 14일 현재 사전예약자 700만 명을 돌파하며 국내 최고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도파민 폭발 후 밀려오는 허무감, 문명 7 체험기
- 2 공룡이 대검 물고 휘두르는 소울라이크, 스팀 등장
- 3 발라트로 모바일, 전체이용가에서 청불로 등급 변경
- 4 6월까지 14번, 스팀 상반기 할인 축제 일정 공개
- 5 유사게임 왜 놔둬! 파피 플레이타임 개발사, 구글 고소
- 6 시대 전환되는 문명 7, 이제 ‘탱크 대 창병’은 없다
- 7 무기고 추가, 디아 4 '마녀술의 시즌' 22일 시작된다
- 8 1주년 맞이한 팰월드, 테라리아 외 컬래버 더 있다
- 9 주인공은 수녀, 하데스 느낌 로그라이크 ‘넌홀리’ 출시
- 10 라이엇 '롤 시즌 패스' 오류 인정, 보상 높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