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작 소식과 시연, 그리고 개인방송 진행자로 다양한 즐길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한 지스타 2019가 지난해보다 많은 관람객을 끌어모았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지스타 2019 결과를 공개했다. 나흘 동안 지스타 현장을 방문한 일반인 참관객은 총 24만 4,309명으로 작년보다 3.9% 증가했다. 특히 주말이 시작된 3일차에는 9만 234명이 방문해 현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 작년보다 더 많은 이들이 찾은 지스타 2019 (사진: 게임메카 촬영)
신작 발표와 시연, 개인방송 진행자를 앞세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 지스타 2019가 역대 최다 방문객을 기록했다. 작년보다 3.9% 증가한 24만 4,309명이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11월 14일부터 17일까지 부산 벡스코에서 진행한 지스타 2019 결과를 공개했다. 나흘 동안 지스타 현장을 방문한 일반 참관객은 총 24만 4,309명으로 작년보다 3.9% 증가했다. 특히 주말이 시작된 3일차에는 9만 234명이 찾았다.
올해 지스타에서는 펄어비스, 넷마블, 크래프톤 등 국내 주요 게임사가 참가해 신작을 공개하고, 시연을 진행했다. 이 외에 엔젤게임즈, X.D. 글로벌, 미호요, 슈퍼셀, 에픽게임즈 등 국내외 게임사와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를 통해 참가한 29개 인디 개발사도 자리했다. 보겸, 침착맨 등 개인방송 진행자도 참여했다.
유료 바이어도 증가했다. 벡스코 제 2전시장에 마련된 B2B관을 찾은 유료 바이어는 사흘간 총 2,436명으로 작년보다 12.3% 증가했다.
중소 게임사를 위한 ‘게임 투자마켓’은 총 59개사(개발사 35개, 투자사 5개, 퍼블리셔 19개)가 참여했으며, 투자상담 110건이 진행됐다. 이어 ‘게임기업 채용박람회’에는 네오위즈, 펄어비스, NHN스타피쉬, 로비오 등 17곳이 참여했으며, 구직자 1,053명이 방문했다.
지스타조직위원회 강신철 위원장은 “올해 지스타는 2년 연속 글로벌 게임기업이 메인 스폰서를 담당하고, 새로운 참가사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등 의미 있는 결과를 남겼다”며 “항상 따뜻한 관심과 애정으로 함께 해주시는 관람객 분들과 게임업계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하고, 모든 문화행사를 아우르는 축제가 되는 지스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