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라이가 크툴루 괴물을 만난다면? '무사시 대 크툴루'
2019.12.12 16:4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크툴루 신화와 일본 사무라이가 만난다면 어떨까? 그 독특한 상상을 게임으로 구현한 작품이 등장했다. 바로 '무사시 vs 크툴루'다.
브라질의 인디 개발사 사이버 라이노 스튜디오는 지난 11일, 자사의 신작 무사시 vs 크툴루를 공개하고 스팀에 페이지를 열었다. 무사시 vs 크툴루는 2D 횡스크롤 액션 게임으로 제목 그대로 일본의 유명한 사무라이 미야모토 무사시가 어떤 저주에 걸려 크툴루 신화의 여러 괴물들에게 공격을 받게 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플레이어는 무사시가 되어 괴물들을 무찌르고 저주를 풀기 위한 여행을 떠나게 된다.
게임의 전반적인 그래픽과 채색은 '다키스트 던전'이 떠오를 만큼 선이 굵고 어둡다. 크툴루 신화에 등장하는 딥 원과 문 비스트 같은 종족이 적으로 등장하며, 적을 죽일 때마다 피가 낭자 하는 연출이 특징이다. 게임은 스테이지를 클리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스테이지가 시작되면 양쪽에서 적이 등장한다. 현재까지 준비된 적은 총 5종이다.
무사시 vs 크툴로는 2020년 초에 출시되며, 자세한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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