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타 2·클래시로얄 15회, 1월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 25종
2020.02.17 12:1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한국게임정책자율기구는 17일, 한국게임산업협회에서 시행하는 '건강한 게임문화 조성을 위한 자율규제 강령'에 따라 올해 1월 확률형 아이템 자율규제 미준수 게임을 발표했다.
강령은 확률형 아이템 결과에 대해 개별 확률을 공개하도록 하고 있으며, 확률정보 표시 위치를 이용자가 쉽게 볼 수 있는 게임 내 구매화면 등에 안내하도록 하고 있다.
기구는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모니터링을 통해 강령에 따라 확률형 아이템 확률 공개 여부를 모니터링하고 있다. 이에 따라 기구 내 자율규제평가위원회는 2020년 1월 31일 기준으로 미준수 게임 총 25종(온라인게임 5종, 모바일게임 20종)을 공개했다.
이 중 블랙스쿼드와 랜덤 다이스를 제외한 23종은 해외 게임이며, 도타 2, 총기시대, 클래시로얄은 15회, 브롤스타즈는 11회, 에이펙스 레전드는 9회, 새 천하를 열다는 8회 누적됐다.
평가위는 “최근 대외적으로 자율규제를 위협하는 다양한 상황이 발생하고 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자율규제가 정착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고 커뮤니케이션 할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게임을 비롯한 확률형 상품 확률 공개 의무화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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