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위쳐 시즌 2, 베스미어 역 배우 확정됐다
2020.03.02 12:03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즌 2는 게롤트의 스승인 베스미어가 스토리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베스미어 역을 맡은 배우와 함께 시즌 2에 등장하는 인물의 배역이 다수 확정된 것이다.
넷플릭스는 지난 28일, 위쳐 시즌 2 등장인물 중 한 명인 베스미어의 배우를 공개했다. 베스미어 역에는 드라마 '킬링 이브'의 콘스탄틴 역으로 유명한 킴 보드니아가 캐스팅됐다. 베스미어는 케어 모헨의 늑대 교단 위쳐를 이끄는 수장이자 게롤트의 스승이다. 몇 세기를 살았다고 알려질 만큼 나이가 많지만, 그만큼 뛰어난 지혜로 후임 위쳐들을 이끄는 인물이다.


이 밖에도 지난 21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다른 등장인물들도 다수 공개됐다. 그중에는 게롤트의 친구이자 또 다른 위쳐인 램버트와 에스켈, 코엔 등이 있으며 리디아 같은 소서러도 있다. 이로 미루어 봤을 때 게롤트, 예니퍼, 시리 등의 주요 인물의 캐릭터 개성을 구축하는 데 공을 들인 시즌 1과 달리 시즌 2에서는 게롤트의 과거와 함께 시릴라가 본격적으로 위쳐가 되는 과정이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또한 위쳐 세계관에 넓게 펼쳐져 있는 각 국가와 세력 간의 싸움 또한 그려질 것으로 예상할 수 있다.
시즌 1에서 게롤트 역을 맡아 호평을 받았던 헨리 카빌과 예니퍼 역의 안야 차로트라, 단델라이언의 조이 바테이 등은 시즌 2에서도 같은 배역을 맡게 됐다. 시릴라의 배역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위쳐 시즌 2는 오는 2021년 상반기에 공개될 예정이며, 현재 영국에서 촬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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