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진상 손님들에 무너진 알바 멘탈 ‘나이트 오브 더 컨슈머'
2020.03.19 19:45게임메카 장예은 기자
귀신은 나오지 않지만 그보다 더 무서운 진상 고객들이 등장하는 공포게임이 있습니다. 바로 '나이트 오브 더 컨슈머'인데, PS1 혹은 그 이전 시절 그래픽처럼 단순하지만 기괴한 그래픽으로 플레이어를 공포에 떨게 만들죠. 플레이어는 진상 손님의 요구를 성실히 들어주며, 매장 관리를 해내야 합니다.
저는 나름 아르바이트 만렙이라고 자부했습니다. 이 게임을 하기 전까지는 말이죠. 잠실에 있는 놀이공원에서 매표할 때도 친절을 잃지 않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에서 근무할 때도 미소를 유지했습니다. 그래서 이 게임을 알게 되었을 때, 진상 고객이 등장하는 게임도 제 앞에선 아이의 귀여운 칭얼거림 수준일거라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고객들은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와 잠시도 못참고 폭발했고, 사장님은 저를 혼낼 때면 매장 불을 다 꺼버리셨습니다. 저는 매일 비명을 지르고 결국 멘탈이 터져버렸는데요. 알바 만렙도 제 발로 걸어나가게 만드는 나이트 오브 더 컨슈머 체험기를 공개합니다.




많이 본 뉴스
-
1
"서버 내려도 게임은 유지하라" 서명 120만 명 돌파
-
2
우왁굳 “유튜브 활동 중단, 왁타버스 문제 해결하겠다”
-
3
쿼터뷰 시점 신작 '나 혼자만 레벨업: 카르마' 발표
-
4
닌텐도 스위치 2, 발매 한 달 만에 일반 판매 전환됐다
-
5
스팀 규정 위반, 블루 아카이브 리뷰 이벤트 급히 취소
-
6
락스타게임즈, 레드 데드 리뎀션 3 개발 돌입
-
7
부정적 여론 의식했나? 몬헌 와일즈 최적화 강연 중지
-
8
[겜ㅊㅊ] 최근 한국어 패치 나온 스팀 추천게임 10선
-
9
[오늘의 스팀] 57만 동접이 1만으로, POE 2 침체 계속
-
10
GS25와 블루 아카이브, 두 번째 컬래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