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아프리카TV, 블리자드와 e스포츠 파트너십 계약 체결
2020.03.31 13:08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SBS-아프리카TV는 31일 액티비전 블리자드와 다년간의 e스포츠 파트너십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SBS-아프리카TV는 1인 미디어 플랫폼 아프리카TV와 SBS가 e스포츠 공동 사업을 위해 설립한 합작법인이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SBS-아프리카TV는 국내에선 유일하게 블리자드 e스포츠를 활용한 다양한 자체 e스포츠 리그를 제작하게 되며, 해당 콘텐츠는 SBS-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SBS-아프리카TV는 또한 오버워치 리그(이하 OWL)와 콜 오브 듀티 리그(이하 CDL)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 글로벌 e스포츠 리그들도 방송하게 된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한 대표적인 e스포츠 리그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로 진행되는 아프리카TV 인기 e스포츠 리그인 '아프리카TV 스타리그(이하 ASL)'와 스타크래프트 II 프로 리그인 '글로벌 스타크래프트II 리그(이하 GSL)'가 있다. ASL은 현재 9번째 시즌이 진행 중에 있으며, 오는 4월 26일까지 매주 일요일과 화요일 오후 7시에 진행된다. GSL 역시 얼마 전 새로운 2020 첫 시즌이 시작됐으며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경기가 진행된다. ASL과 GSL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아프리카TV ASL 공식 방송국과 GSL 공식 방송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SBS-아프리카TV는 이번 계약 체결을 계기로 최근 출시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및 '하스스톤'을 포함한 다른 새로운 블리자드 e스포츠 토너먼트도 한국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버워치 리그, 콜 오브 듀티 리그, 오버워치 컨텐더스, 하스스톤 그랜드 마스터즈 및 마스터즈 투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아레나 월드 챔피언쉽, 신화 쐐기돌 던전 인터내셔널 등 액티비전 블리자드 e스포츠의 글로벌 리그에 대한 방송권리도 보유하게 된다.
이 밖에도 이번 계약을 통해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의 제작 및 운영도 맡게 된다. 오버워치 컨텐더스 코리아는 SBS-아프리카TV 케이블 채널을 통해 한국어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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