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2M PC 버전을 모바일로, 엔씨 퍼플온 가동
2020.04.29 14:31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는 29일, 자사 크로스 플레이 서비스 '퍼플'에 신규 기능을 추가했다.
퍼플은 엔씨소프트 게임을 PC와 모바일 중 원하는 기기로 즐길 수 있도록 제공하는 서비스로 현재는 리니지2M을 지원한다.
이번에 추가된 신규 기능은 PC 버전 리니지2M을 스트리밍 방식으로 모바일에서 즐길 수 있는 퍼플온이다. PC 리니지 등에 적용된 모바일 스트리밍 서비스 '예티' 기술력을 기반으로 개발했다.
퍼플온을 통해 PC에서 실행 중인 리니지2M을 모바일 퍼플앱에서 실시간으로 플레이할 수 있으며, 게임이 종료된 상태일 경우, 원격으로 켜는 것도 가능하다. 아울러 캐릭터가 사망하거나 다른 이용자에게 공격 당하면 이를 푸쉬로 알려주고, 푸쉬를 통해 바로 게임에 접속해 대응할 수 있다.
이어서 퍼플 채팅 기능 '퍼플톡'도 업데이트했다. 채팅방에 혈맹 단위로 이용자를 초대할 수 있으며, 여러 혈맹이 함께 채팅하는 연합, 동맹 채팅도 지원한다.
앞으로 엔씨소프트는 퍼플에 자사 모바일게임을 추가하고, 라이브 방송 등 신규 기능을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자세한 내용은 퍼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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