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로·캥카·나시, 소드/실드 추가되는 포켓몬 보니

▲ 6월 17일 업데이트 되는 '갑옷의 외딴섬' (사진출처: 공식 트레일러 갈무리)

포켓몬스터 소드/실드의 유료 DLC '익스팬션 패스'에 대한 상세 정보가 2일 열린 포켓몬 다이렉트를 통해 공개됐다. 익스펜션 패스는 ‘갑옷의 외딴섬’과 ‘왕관의 설원’으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출시되는 시즌 패스 형태 DLC로, 업데이트 시마다 각각 100 종 이상의 포켓몬이 새롭게 등장한다.

17일 업데이트 되는 갑옷의 외딴섬에서는 기존에 구현되지 않았던 포켓몬 100여 종이 추가되며, 이 포켓몬들은 유료 DLC를 구매하지 않아도 무료 업데이트를 통해 내려받을 수 있으며, 포켓몬 홈을 통해 연동하거나 타 플레이어와 교환으로 손에 넣을 수 있다.

갑옷의 외딴섬에서 추가되는 포켓몬으로는 나시, 발챙이, 파이어로, 캥카, 스라크 등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추가 포켓몬 목록은 추후 공개된다. 또한, 거다이맥스를 사용할 수 있는 포켓몬으로 이상해꽃, 거북왕, 고릴타, 에이스번, 인텔리레온, 우라오스 등이 추가된다.

익스팬션 패스 1탄 갑옷의 외딴섬은 성장을 테마로 한 스토리를 다룬다. 홍콩이나 싱가포르 지역을 모티브로 한 것으로 보이는 중국풍 섬을 무대로, 마스터드의 제자가 되어 치고마를 손에 넣어 우라오스로 진화시키는 과정을 그린다. 스토리를 완료하면 8세대 스타팅 포켓몬 3마리의 거다이맥스가 가능해진다.

포켓몬스터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는 닌텐도 e숍을 통해 판매 중이며, 다운로드 코드가 내장된 실물 패키지 형태로도 정식 발매된다. 익스펜션 패스 두 번째 에피소드인 왕관의 설원은 올 가을 업데이트 예정이다.

▲ 포켓몬 소드/실드 익스팬션 패스 트레일러 영상 (영상출처: 포켓몬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