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위, 온라인 강연 전국 게임가족 클래스 연다

▲ 2020 전국 게임 가족 클래스 포스터 (사진제공: 게임물관리위원회)

게임물관리위원회(이하 게임위)는 8월 1일 오후 2시부터 TBN제주교통방송 공개홀에서 2020 전국 게임 가족 클래스를 개최한다.

이번 교육은 게임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건전한 게임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영상·문화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게임위, 게임문화재단, 한국게임산업협회가 공동 주관한다.

주제는 두 가지다. 첫 번째는 '창의적 인재, 메타인지가 결정한다'로 게임문화재단 김경일 이사장이 강연한다. 김경일 이사장은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로서 나의 첫 사회생활, 어쩌다 어른 등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두 번째는 게임 진로탐색 및 올바른 게임이용문화다. '카트황제' 문호준과 구돚가 24만을 보유한 '더빙레이디', 넥슨 강민혁 본부장, 컴투스 김남호 실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게임위는 이번 행사를 영상으로 만들어 전국 교육청 등에 배포할 예정이다.

강연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에 따라 현장 참가는 30명 이내로 제한하고, 줌을 통해 온라인 중계한다. 오는 29일 오후 1시까지 구글독스 공식 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게임위 이재홍 위원장은 "코로나19가 게임의 일상화를 더욱 가속화하고 있다"며 "게임에 대한 다양한 긍정적 측면과 선용할 수 있는 방법을 균형 있게 다루어 성숙한 게임 생태계를 도모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