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인게임즈, 대항해시대 오리진 올해 안에 테스트 한다

▲ 4분기 중 테스트를 실시하는 대항해시대 오리진 (사진제공: 라인게임즈)

라인게임즈는 코에이테크모와 모티프가 공동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PC-모바일용 오픈월드 MMORPG ‘대항해시대 오리진’의 첫 테스트를 올해 4분기 중 진행한다고 밝혔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라인게임즈 개발 관계사인 모티프와 코에이테크모게임스가 공동 개발 중인 작품으로, 대항해시대 시리즈 발매 30주년을 기념해 칸노 요코의 OST 등 원작 시리즈가 지닌 감동을 재현하는 한편 보다 새롭고 다양한 콘텐츠로 재미요소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라인게임즈는 대항해시대 오리진에 대해 16세기 세계 각지의 문화를 언리얼엔진4 기반의 정교한 그래픽으로 구현했으며, 현실감 넘치는 항해 플레이를 통해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양한 문화권을 탐험하며 무역과 전투, 경영 등 다양한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모바일게임 최초로 한 화면에 수 많은 라이팅 효과를 줄 수 있는 ‘디퍼드 랜더링(Deferred Rendering)’기술을 게임 전반에 적용하는 등 차별화된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대항해시대 오리진은 안드로이드 사용자를 대상으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후 추가 개발을 거쳐 오는 2021년 모바일 및 PC(스팀) 플랫폼을 통해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게임에 대한 정보 및 개발사 모티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모티프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대항해시대 오리진 스크린샷 (사진제공: 라인게임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