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텐도가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공식 섬 ‘닌텐島’를 열었다
2020.11.23 16:29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닌텐도가 자사 게임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섬을 열었다. 섬 이름은 닌텐도(Ninten島)로 누구나 한눈에 닌텐도 공식 섬임을 알 수 있다.
닌텐도 공식 섬 ‘닌텐도’는 지난 19일, 동물의 숲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공개됐다. 플레이어는 다른 유저의 섬을 방문할 수 있는 기능 중 하나인 ‘꿈’을 통해 ‘닌텐도’를 방문할 수 있다.
공식 트위터에 공개된 ‘닌텐도’ 스크린샷을 보면 평화롭고 아늑한 이상적인 무인도의 모습이다. 몇몇 주민들도 확인할 수 있는데, 개구리 ‘가위’, 고양이 ‘빙티’, 타조 ‘휘니’ 등이 거주하고 있다.


닌텐도는 플레이어가 공식 섬을 방문할 수 있도록 꿈번지도 공개했다. 꿈에서 ‘DA-6382-1459-4417’을 입력하면 ‘닌텐도’를 둘러볼 수 있다.
지난 3월에 정식 발매된 모여봐요 동물의 숲은 전작보다 방대한 콘텐츠와 높은 자유도, 그리고 코로나19로 인한 오프라인 활동의 어려움 등이 겹치며 큰 인기를 끌었다. KFC, 미 대선 후보 조 바이든 등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에 섬을 열어 비대면 홍보활동을 펼친 바 있으며, 홍콩 민주화 시위도 전개됐다. 미국 유력 주간지 타임은 이 같은 모여봐요 동물의 숲의 영향력을 높이 평가해 2020년 최고 발명품 100에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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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ath2020-11-25 00:44
신고삭제홍보효과 정말 극적으로 만들어내는 닌텐도라는 느낌입니다. 자사게임속에 자신들의 섬을 만들어 공개하는 것은 기사화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홍보가 되겠지요. 그만큼 잘만들어진 게임이기도 하지만 이런 홍보전략도 친숙하게 느껴지네요.
meath2020.11.25 00:44
신고삭제홍보효과 정말 극적으로 만들어내는 닌텐도라는 느낌입니다. 자사게임속에 자신들의 섬을 만들어 공개하는 것은 기사화된다는 사실만으로도 대단한 홍보가 되겠지요. 그만큼 잘만들어진 게임이기도 하지만 이런 홍보전략도 친숙하게 느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