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게임즈, 코로나19로 힘든 PC방 지원 계획 발표
2021.02.10 16:50게임메카 이재오 기자
라이엇게임즈가 가맹 PC방을 지원하기 위한 ‘롤 PC방 상생 쿠폰’ 지원 계획을 발표했다.
지원대상은 라이엇게임즈 프리미엄 PC방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PC방이다. 오늘 오전 9시를 기준으로 지급 조건 확인 후 각 계정에 롤 300시간 PC방 상생 쿠폰이 자동 지급된다. 단, 휴업 중인 매장은 업주가 각 담당 영업사원에게 별도 연락하여 확인 후 지급 절차를 진행할 수 있다. 지급 내역은 라이엇게임즈 프리미엄 PC방 홈페이지에서 MY PC방 탭의 결제 및 사용내역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 적용으로 인해 영업 제약이 컸던 수도권 및 부산 등 지역에 위치한 PC방에는 기본적으로 지원되는 사항 외에도 300시간의 쿠폰이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추가 지원 해당 PC방은 총 600시간에 해당되는 쿠폰이 발행되는 셈이다.
라이엇게임즈 구기향 홍보 총괄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매일같이 어려움을 대면하고 계실 각 PC방의 고충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와 같은 지원책을 내놓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선의 서비스를 이어가는 한편 기업의 응원을 보탤 수 있는 부분 지속 고민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라이엇게임즈는 지난 해 3월, 가맹 PC방에 롤 상생 쿠폰과 손 소독제 세트를 제공하고 9월에는 발로란트 상생 쿠폰과 발로란트 마스크, 분실방지 스트랩 세트를 제작해 지급하는 등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PC방 업계에 힘을 보태고자 지속적으로 응원의 노력을 보여왔다.
한편, 라이엇 게임즈는 코로나19의 상황의 빠른 진정을 기원하며 지난 3월 대한의사협회에 수억 원 상당의 의료용 방호복과 수술복을 제작해 지원한 바 있다. 글로벌 차원에서는 약 450만 달러(한화 약 50억 원 이상)를 기부했으며, 지난 해 5월에는 지원 기금 조성을 위해 48시간 동안의 스트리밍 이벤트 '미드 시즌 스트리밍 마라톤'을 열어 전 세계 LoL 리그 및 이벤트 매치 시청으로 발생한 수익금 63만 달러(한화 약 8억 원 상당)를 추가 기부하기도 했다.
이번 PC방 지원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 내 공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많이 본 뉴스
- 1 “노안 때문에…” 드퀘 3 리메이크 플레이 포기 속출
- 2 창세기전3 리버스, 유니콘 오버로드와 유사성 논란
- 3 PS 스토어 ‘몬헌 와일즈 유사게임‘ 주의보
- 4 한국 육군 배경 8출라이크 ‘당직근무’ 정식 출시
- 5 블랙 프라이데이, 게임기와 게임 할인 정보 모음
- 6 2D와 3D의 만남, 팰월드 X 테라리아 컬래버 발표
- 7 롤 첫 뽑기 스킨 ‘아케인 분열 징크스’ 유저 반응 갈려
- 8 닌텐도, 2026년 중국 스위치 온라인 서비스 중단
- 9 [기승전결] 이상현상 못 찾으면 전역 불가! 당직근무
- 10 배틀필드 느낌, 배틀그라운드 사녹 곳곳이 ‘파괴’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