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권 7 신규 캐릭터는 크리스티나, 시리가 아니었다
2021.02.23 11:4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21일 짧은 티저 영상과 함께 공개된 철권 7 신규 캐릭터는 게이머들의 많은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특히 영상에 공개된 정보를 토대로 위쳐 시리즈 시리가 아니냐는 의견이 제시되며 그 정체가 화두에 올랐다. 그러나 이 캐릭터는 시리가 아닌 것으로 드러났다.
관련 정보는 MS스토어를 통해 유출됐다. 정보는 현재 삭제된 상황이지만 관련 내용이 인터넷을 타고 퍼지며 눈길을 끌었다. 이번에 공개된 부분은 캐릭터 이름과 간략한 배경 스토리다. 이에 따르면 21일 공개된 신규 캐릭터 이름은 ‘크리스티나’이며 폴란드 총리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를 위해서 철권 주축 세력인 미시마 가문을 차지하기 위해 출전했으나 미시마 가문과 관련된 개인적인 출전 동기도 있다.
국가를 위해 출전한다는 배경은 21일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도 언급됐다. 영상에서 크리스티나는 ‘폴란드 국민을 위해 반드시 이겨야 한다’라고 밝혔다. 다만 영상 공개 당시에는 캐릭터 이름이 발표되지 않았고, 폴란드 국적에, 위쳐 3 대표 여성 캐릭터로 꼽히는 시리를 연상시키는 외모로 콜라보레이션 캐릭터로 시리가 등장할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특히 기존에도 철권 7에 워킹데드 네간, 파이널 판타지 15 녹티스 등 다른 게임 캐릭터가 출전한 일례가 있기에 아예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니었다. 그러나 예상치 못한 경로를 통해 신규 캐릭터에 대한 정보가 공개되며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킨 의문의 캐릭터는 시리가 아니라는 점이 드러났다.
한편 21일 발표된 크리스티나를 비롯한 신규 콘텐츠가 담기는 DLC 18/19는 2021년 초봄에 PC, PS4, PS5, Xbox One, Xbox 시리즈 X/S로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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