붉은보석 '골든 레이스' 업데이트, 지하 수용소를 조사하라
2021.04.29 18:27게임메카 서형걸 기자
엘엔케이로직코리아가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온라인 MMORPG 붉은보석에 지난 28일, 골든 레이스 업데이트가 적용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신규 서브 퀘스트가 추가됐다. 이는 위성도시 롱테일과 주변의 ‘잊혀진 지하 수용소’ 맵에서 950레벨 이상의 모험가가 수행할 수 있는 3연속 퀘스트, 그리고 ‘도둑맞은 물자’, ‘쉬지 않는 간수’ 퀘스트 등이다.
롱테일의 잊혀진 지하 수용소에서 올라온다는 불길한 기운의 조사를 위해 모험가가 파견되면서 겪는 이야기와 더불어 지하 수용소에서 일하는 경비병, 간수들의 절박한 사정도 해결해 준다는 줄거리를 갖추고 있다. 이번 신규 서브 퀘스트들은 모두 붉은보석의 가이드 시스템 내 추천 퀘스트로 추가됐다.
신규 PvP 필드 2개도 추가됐다. ‘버려진 지하 묘지’ 안의 ‘맬리스 링’으로, 파티 플레이가 불가능한 대신 솔로잉 효율이 높게 설정되어 있어 사냥에 유리하다. 하지만 그만큼 상대 모험가에게 언제든지 당할 수 있다는 위험도 도사리고 있다.
신규 네폰 크리처도 추가됐다. 이번 네폰 크리처들은 그리스로마 신화에 등장하는 괴물들을 컨셉으로 만들어졌으며, 희귀 등급 ‘페가수스(4종)’, 영웅 등급 ‘세리우스’와 ‘히드래곤’, 환상 등급 ‘하르퓌아’, 전설 등급 ‘크레티온’의 총 8종이다. 이 외에도 연금술사의 스킬 ‘컨트럭처 트루퍼: 이그노어’와 ‘프로모트 리폼’의 개편, 딸기 양탄자 외형 변경, 오토 신고 기능 개선 등이 이루어졌다.
이번 업데이트를 기념한 ‘골든 레이스 이벤트’는 5월 26일까지 총 4주간 열린다. 이벤트 기간 동안 모든 몬스터로부터 ‘황금 코인’을, 낮은 확률로 출현하는 ‘황금 래비토의 기운에 씐 몬스터’를 쓰러뜨려 ‘반짝이는 황금 자루’를 얻을 수 있다. 황금 자루로부터는 ‘마법이 깃든 대장장이 모루’, ‘연마 슬롯 재가공 도구함’ 등의 아이템을 랜덤으로 얻을 수 있으며, 황금 코인은 이벤트 상점에서 ‘검은 이계의 강화석’, ‘신비한 바람의 풀무’ 등의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이 외에도 NPC ‘델린’으로부터 받는 일일 퀘스트, ‘나와라 코인!’ 이벤트, 출석체크 이벤트 등이 붉은보석 모험가들을 기다리고 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붉은보석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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