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롤 프리시즌에 자운·필트오버 드래곤이 등장한다
2021.10.08 11:56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리그 오브 레전드(이하 롤)가 8일, 2022 프리시즌 변경점을 알렸다. 밸런스 조절부터 게임 모드 및 도전과제 추가, 신규 아이템과 드래곤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우선 소환사의 협곡에 신규 드래곤 2종이 추가된다. 각 드래곤은 종류별로 다양한 효과를 부여하며, 맵 지형을 변경시키는 만큼 전략적으로 중요한 요소로 자리매김해왔다. 이번에 선보이는 드래곤은 공격 시 둔화 효과를 부여하고 맵 이곳저곳을 가로지를 수 있는 관문을 생성하는 필트오버 느낌 ‘마법공학 드래곤’과, 적의 체력이 낮을수록 증가된 피해를 입히고 맵에 위장 지대를 만들며 전사 시 일정 시간 좀비 상태가 돼 싸움을 이어갈 수 있는 자운식 ‘화학공학 드래곤’이다.
다음으로는 신화 2종을 포함한 신규 아이템이 추가되며 룬도 개선된다. 이번에 선보이는 신화 아이템은 탱커 서포터 챔피언을 위한 돌격 보조 아이템과 피해를 입은 후 일정 시간 피해량 감소를 부여하고 해당 효과가 지속되는 동안 스킬 가속을 올려주는 미드 메이지 챔피언용 아이템이다. 이외에도 각 직군별 불리 요소를 고려한 신규 아이템들도 추가 예정이다. 이에 더해 활용 가치가 떨어지는 룬 효과도 재조정할 방침이다.
랭크 단계가 아니더라도 자신의 실력을 보여줄 수 있는 도전과제 기능도 업데이트된다. 최초 10분 동안 먹은 CS, 모은 챔피언의 수 등 다양한 기준점이 존재한다. 라이엇 측은 이에 대해 “플레이어의 창의력과 플레이스타일을 포함한 다양한 부분을 드러낼 수 있게 하고 싶다”고 발언했다.
이외에도 챔피언 간 밸런스 조정, 포탑이나 내셔 남작 등을 대상으로 한 목표물 현상금 시스템, 각종 게임모드 유지보수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2021 랭크 시즌이 11월 15일 종료되는 만큼 프리시즌 역시 늦어도 11월 안에 도입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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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13월2021-10-11 18:01
신고삭제바람이랑 화염을 없애려나
검은13월2021.10.11 18:01
신고삭제바람이랑 화염을 없애려나
박멜레온2021.10.11 18:07
신고삭제도전과제는 확실히 게임의 목표를 만들어줘서 뉴비들한테 가이드라인처럼 이용될 수도 있을것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