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에프앤씨, 카카오페이지에 웹툰·웹소설 공개한다

▲ 넷마블에프앤씨 웹툰 '범이 내려왔다' (사진제공: 넷마블)

넷마블 개발 자회사 넷마블에프앤씨는 18일, 웹툰과 웹소설 12종을 글로벌 콘텐츠 플랫폼에 공개한다.

넷마블에프앤씨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간 협약으로 추진했고, 넷마블에프앤씨 신규 세계관을 기반으로 한 웹툰·웹소설 12종이 카카오페이지(한국), 타파스미디어(미국), 픽코마(일본)를 통해 내년에 독점 공개한다.

한국 대표작은 블루라인 스튜디오 웹툰 ‘범이 내려왔다’, ‘아도니스’로 유명한 혜돌이 작가 웹소설 ‘신 우렁각시전(가제)’, ‘재벌집 막내아들’을 집필한 산경 작가 웹소설 ‘회사원 하대수(가제)’ 등이다. 

미국은 DC 코믹스 그린랜턴을 집필한 저스틴 조단의 웹툰 아르테미스(Artemis), 일본은 '튜토리얼이 너무 어렵다'를 제작한 엔돌핀(En-dolphin)의 웹툰·웹소설 '엔노 오즈누(가제)' 등을 선보인다. 

넷마블에프앤씨 IP개발실 남주현 실장은 "훌륭한 한미일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새로운 세계를 쌓아 올리는 과정은 항상 큰 설레임이자 기쁨"이라며 "글로벌 독자들에게 사랑받는 웹툰·웹소설 제작을 통해 슈퍼 IP 확보를 위한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