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스팀] '시간 순삭' 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 인기
2022.01.27 10:36게임메카 김경민 기자
유명 타이틀들이 스팀 전 세계 최고 판매 제품 차트를 점령한 가운데, 인디게임 ‘뱀파이어 서바이버(Vampire Survivors)’가 저렴한 가격과 높은 중독성을 바탕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뱀파이어 서바이버는 도트 기반 탑다운 슈터로, 사방에서 몰려오는 적들을 처치하며 일정 시간을 버텨야 하는 게임이다. 작년 12월 17일 앞서 해보기를 시작했고, 이를 통해 다수의 게이머들에게 호평받았다. 첫인상이 가져오는 캐주얼한 분위기와는 달리, 로그라이크의 감성과 무기 조합에 따른 다양한 빌드의 존재로 중독성이 높다는 평이 지배적이다. 실제로 27일 기준, 유저 평가 ‘압도적 긍정적(99%, 평가 1만 198개)’를 기록하고 있으며, 트위치TV에도 같은 날 2만 1,000 명의 시청자 수를 기반으로 카테고리 상위권에 위치해 있다.
하지만 앞서 해보기 단계인 만큼 콘텐츠의 양이 적고, 선호도 높은 아이템이 정해져 있는 점이 아쉽다는 평도 있다. 특히, 후자는 컨트롤 요소보다 특정 아이템에 의존하는 게임이라는 아쉬운 소리가 나올 정도로 밸런스 차이가 심하다는 지적이 많다. 하지만 선보인 지 한 달 밖에 지나지 않은 게임이고, 패치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기에 장기 흥행도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나만의 공항을 만들 수 있다는 점으로 많은 기대를 모았던 ‘시티즈 스카이라인: 에어포트’는 산재한 버그와 튜토리얼 부족 등 다양한 이슈로 인해 27일 기준, 유저 평가 복합적(61%)을 기록하며 순위가 하락하고 있다.
일 최고 동시 접속자 TOP 20에서는 ‘데드 바이 데이라이트’가 27일 추가된 신규 살인마 ‘쏘우’ 효과를 앞세워 차트 하위권에 재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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