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니지 2, 평일에 PvP 없는 신규 서버 열렸다

▲ 리니지 2 대표 이미지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엔씨소프트는 15일, 리니지2에 크루세이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업데이트를 통해 하이로펀트 클래스와 오만의 탑이 개편되고, 평일 논 PvP 서버 '신화'가 열린다. 이와 함깨, 프레스티지 쿠폰 3종, 무한의 은총 룬, 6월 '이달의 선물' 이벤트로 받는 블랙 쿠폰 등이 주어진다.

하이로펀트는 기존 버퍼에서 하이브리드 딜러로 역할이 변경됐다. 상대 HP에 따라 강력한 일격을 가하는 페이탈 스매시, 적 특수 타격 스킬을 봉인하는 '유니크 실 오브 대미지' 등 물리와 마법 스킬을 동시에 쓴다. 크루세이더로 변신하면 자체 버프를 통해 딜러 역할이 강화된다. 아울러 소드 뮤즈, 스펙트럴 댄서 등 바드 역헐군 클래스도 함께 바뀌었다.

이어서 신화 서버는 평일에 PvP 없이 PvE에 집중할 수 있다. 주말 및 월드 서버에서는 일반 서버와 동일하게 PvP가 가능하다.

아울러 매일 오후 3시, 7시에 오만의 탑에서 돌파형 레이드를 즐길 수 있다. 1층에 등장하는 원한령 람달을 처치하면 다음 층에 순차적으로 등장하는 정예 몬스터 레이드에 도전할 수 있다. 홀수 층에는 신규 레이드 몬스터가 추가됐다.

업데이트 기념으로 프레스티지 쿠폰 3종, 무한의 은총 룬을 받는다. 프레스티지 쿠폰을 사용하면 인챈트에 실패해 파괴된 아이템을 복구할 수 있고, 장비 복구를 원하지 않으면 쿠폰을 여러 아이템으로 교환하면 된다.

무한의 은총 룬은 인벤토리에 소지하면 이벤트 기간에 은총 제한 없이 사냥할 수 있다. 신규 및 복귀 이용자는 추가로 제공되는 프레스티지 패키지로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매달 진행하는 이달의 선물 이벤트 6월 보상으로는 크루세이더 큐브로 제공한다. 하루에 한 번 큐브를 사용해 보석 제작 티켓, 공격력 강화 주문서 등을 받을 수 있다. 15회, 28회차에 제공되는 블랙 쿠폰은 강화에 실패한 아이템을 복구하거나 이벤트 제작에 활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리니지 2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