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가이즈, 무료 전환 48시간 만에 2,000만 명 즐겼다

▲ 폴 가이즈가 무료 전환 이후 이틀 동안 접속자 수 2,000만 명을 달성했다 (사진출처: 게임 공식 SNS)

폴 가이즈가 무료 전환 이틀 만에 2,000만 명의 접속자 수를 달성하면서, 서비스 방식을 바꾼 것이 신의 한 수였음을 증명했다.

미디어토닉은 지난 25일, 폴 가이즈 공식 트위터를 통해 게임 무료 전환 48시간 동안 총 접속자 수 2,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실제로 무료 출시일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서 접속이 불가능하거나 게임에 참가가 안되는 등 서버 문제가 발생하기도 했다. 평일에 달성한 수치인만큼 주말 간엔 더 많은 플레이어가 몰렸을 것으로 예상된다.

폴 가이즈는 지난 21일부터 무료 플레이로 서비스 방식을 바꿨으며, 이와 동시에 PS5와 닌텐도 스위치, Xbox 시리즈 X/S 등으로 출시됐다. 스팀에서는 더 이상 신규로 즐길 수 없지만, 에픽게임즈 계정을 사용하면 기존 스팀 구매자를 포함한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를 즐길 수 있다. 이전에 폴 가이즈를 구매한 유저에게는 플랫폼과 무관하게 시즌 1 패스와 각종 아이템을 포함한 레거시 팩이 무료로 제공된다. 

폴 가이즈는 다양한 기믹과 규칙이 있는 미니게임을 진행하면서 마지막 1인이 될 때까지 버텨야 하는 서바이벌 게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