뛰어난 기동성 ‘밴티지’ 추가, 에이펙스 레전드 시즌 14 시작
2022.08.09 12:47게임메카 최정민 기자
리스폰 엔터테이먼트가 개발하고 EA가 서비스하는 글로벌 인기 배틀 로열 게임 ‘에이펙스 레전드’의 시즌 14 헌티드(HUNTED)가 시작되었다. 이번 시즌에는 신규 레전드 ‘밴티지(Vantage)’가 추가되었으며, 파괴되었던 ‘킹스 캐년’의 복구와 함께 한국시간 8월 10일 업데이트된다.
얼어붙은 야생의 땅 ‘파고스’에서 자란 '밴티지'는 뛰어난 생존 전문가이자 저격수다. 주변 지형을 관찰하고 유리한 고지를 장악해 적의 정보를 파악하는 것이 장점이다.
‘밴티지’의 패시브는 조준 시 상대 레전드의 이름, 거리, 실드 등급을 파악할 수 있다. 또한 발사될 총알의 낙차를 계산해 어디로 떨어질지 알려줘 조준을 도와준다. 전술 스킬은 그녀와 함께하는 박쥐 ‘에코’를 원하는 위치에 날려 보낸 뒤 그곳으로 제트팩을 타고 날아간다. 이를 통해 고지를 점령하거나, 유리한 위치로 포지션을 변경할 수 있다. 궁극기는 렘파트의 ‘쉴라’와 같이 그녀 전용의 스나이퍼 라이플을 장착한다. 라이플은 총 다섯 발 장전되어 있으며, 궁극기로 상대를 맞출 시 상대에게 특수한 표식이 생긴다. 표식이 달린 적을 아군이나 자신이 공격하면 추가 대미지를 준다.
에이펙스 레전드의 초창기 근본 맵인 ‘킹스캐년’ 또한 돌아왔다. 이번에 돌아온 ‘킹스캐년’엔 많은 변화가 추가되었다. 맵 곳곳의 지형지물이 변경되었으며, 기존에 수비적인 플레이가 가능했던 주요 건물들이 개방적으로 바뀌며 보다 공격적인 플레이를 유도한다.
새로운 시즌이 시작되며 기존의 총기류와 레전드의 밸런스 패치 또한 이루어졌다. 그중 가장 눈에 띄는 것은 전설 등급의 ‘녹다운 실드’에 변경으로 기존의 특수 능력 ‘자기 부활’이 삭제되었다. ‘자기 부활’은 녹다운이 되었을 때 단 한번 스스로 일어날 수 있는 능력이지만, 실전에서 성공률은 높지 않아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 능력이었다. 대신 기존 전설 등급 배낭의 능력인 ‘수호천사’가 ‘녹다운 실드’로 이전되었으며 전설 배낭에는 ‘실드 배터리’와 ‘구급상자’, ‘피닉스 키트’의 최대 소지량을 늘려주는 ‘깊은 주머니’로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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