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존 FPS 디스테라, 스팀서 4차 비공개 테스트 시작
2022.08.30 17:54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30일 오후 5시부터 디스테라의 4차 전 세계 비공개 테스트가 시작됐다.
30일,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하고 리얼리티매직이 개발 중인 ‘디스테라(Dysterra)’의 전 세계 비공개 테스트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된 비공개 테스트는 오는 5일까지 일주일 간 진행되며, 비공개 테스트 참가는 스팀에서 접근 권한 요청을 누르는 즉시 가능하다.
‘디스테라’는 파괴된 미래 지구에서 인류의 생존을 둘러싼 갈등이 주제인 멀티플레이 생존 FPS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디스토피아 세상 속에서 채집, 제작, 건설 등을 진행하며 살아남아야 한다.
4차 비공개 테스트 전 디스테라 개발팀은 이전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수집한 피드백을 바탕으로 ▲신규 지역 ▲신규 무기 ▲다양한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여성 캐릭터 추가 ▲’글로벌 랭킹’ 도입 ▲ 상위 등급 수송선 도입 ▲신규 시스템 도입 ▲초보자 정착 위한 편의성 개선 ▲서버 안정화 등 다방면에 걸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아울러 누구나 빠르게 몰입할 수 있도록 FPS 게임으로서의 구성도 대폭 강화했다.
특히 '글로벌 랭킹'은 서버에서 획득한 점수와 최종 생존 시간으로 랭킹을 계산하며, 이용자는 달성한 랭킹에 따라 별도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리얼리티매직은 추후 해당 포인트로 캐릭터 스킨을 비롯한 장식 아이템들을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 ‘해킹 시스템’ 개선 ▲아이템을 분해해 재료를 획득하는 ‘분해기’ 추가 ▲ ‘터렛’ 업그레이드 기능과 6개로 확장된 인벤토리 보호 슬롯 ▲침낭에 10개의 아이템 보관 기능 추가 등 숙련자와 초보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개선이 이루어졌다.
카카오게임즈와 리얼리티매직은 ‘디스테라’가 오랜 시간 이용자들에게 사랑받는 게임이 되도록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출시 후에도 지속적인 업데이트와 플랫폼 확장으로 게임을 발전시켜나가겠다는 것이 이들의 설명이다.
리얼리티매직 관계자는 “앞으로도 많은 시나리오와 콘텐츠가 예정되어 있고, 이를 모두 구현하여 궁극적으로는 생존 FPS 장르의 대표작으로 자리 잡기를 바라고 있다”라며, “이용자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해 계속 발전하고 있는 만큼, 즐겁게 플레이하면서 많은 의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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