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스포츠 대회 직접 만들어볼 부산 동아리 모집한다
2022.09.29 10:2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은 10월 6일까지 2022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 참가 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 처음 진행되는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는 고등학생·대학생(청년) 동아리가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현재 진흥원이 운영 중인 중·고등학생 e스포츠 진로체험 프로그램에서 한 단계 나아가, 고등학생과 대학생(청년)이 e스포츠 전문가 역할을 수행하고 서로 다른 직군끼리 협업하며 대회를 완성하는 방향으로 진행한다.
올해는 4개 동아리를 선발하며, 선발된 동아리에는 ⃤ 실무자 이론교육, 팀 전담 서포터 지원, 대회 당일 주경기장 시설·장비 제공, 장비 운용 지원, 홍보물 맞춤제작 및 브레나 플랫폼 활용 홍보, 대회 시상품 등을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부산 소재 학교, 기관, 협회 등에 소속된 4인 이상 e스포츠 동아리 또는 팀으로 진흥원 홈페이지에서 참가신청서, 대회기획서, 개인정보 동의서를 받아 작성한 후 담당자 이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10월 6일 오후 5시까지 참가 신청을 완료한 동아리를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되며, 최종 선정 대상에게는 별도 일정을 안내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10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되는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부산정보산업진흥원 정문섭 원장은 "e스포츠 분야 지역 인재양성을 위해 진로체험 교육에 이어 실무적으로 대회를 만들고 운영해 볼 수 있는 동아리 지원 프로그램을 새롭게 구성하였다"며, "부산 e스포츠 경기장이 체험 관람 시설에서 더 나아가 e스포츠 분야 진로의 꿈을 실현해 볼 수 있는 장소로써 지역 인재들과 함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전했다.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는 부산광역시장배 전국 직장인 e스포츠 대회, e스포츠 대학리그 영남권 대표선발전 등 자체 진행하는 대회 뿐만 아니라 2022 MSI, 이터널리턴 페스티벌 등을 유치해왔다.
이번 e스포츠 토너먼트 메이커를 통해 지역 동아리가 여는 e스포츠 대회는 올해 12월 초 부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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