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출시, 데드 아일랜드 2 한국어판 패키지 예판 시작

▲ 데드 아일랜드 2 스크린샷 (사진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에이치투 인터렉티브는 4월 21일 데드 아일랜드 2 한국어판을 출시한다. 지원 기종은 PC, PS5, PS4, Xbox 시리즈 X, Xbox One이며, 23일부터 패키지 예약 판매를 시작했다.

데드 아일랜드 2는 LA에서 발생한 좀비 사태를 다룬다. 도시는 격리되고 군대는 후퇴한 상황에서 좀비에 물려 감염됐지만 바이러스에 면역된 상태다. 이에 몸속에 흐르는 좀비의 힘을 컨트롤하는 법을 배우며, 동료들과 함께 좀비에 점령된 세상을 구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가장 눈여겨볼 부분은 타격감을 강조한 전투다. 주인공 6명은 각기 다른 스토리와 성격, 개성 있는 전투 스타일을 갖췄다. 이들은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됐지만 면역된 사람들로, 좀비 바이러스 DNA를 컨트롤해 분노 모드로 진입해 새로운 힘을 사용할 수 있다.

▲ 데드 아일랜드 2 프리 오더 트레일러 (영상제공: 에이치투 인터렉티브)

여기에 스킬 카드를 통해 캐릭터 능력과 분노 모드 공격을 강화할 수 있고, 스킬 카드를 조합하거나 분노 모드와 결합해 다양한 능력을 개방할 수 있어 각양각색의 전투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다.

아울러 사실적인 좀비 경험을 제공한다. 감염되기 전 흔적이 남은 외모와 각기 다른 능력 및 행동 패턴을 가진 좀비 6종이 등장하며, 개발사 댐버스터 스튜디오가 강조한 새로운 기술 F.L.E.S.H(인간형 생물의 신체 해체 시스템)을 통해 뼈를 부수고, 부위를 잘라내고, 살점을 녹이는 등 고어한 액션이 가능하다.

패키지 예약 특전으로는 독점 스틸북이 제공되며, 게임 본편에 디지털 콘텐츠가 포함된 펄프 에디션, 앞서 이야기한 구성에 베니스 해변 여행 지도, 학살자 타로 카드 5종 등을 담은 헬에이 에디션도 국내에 발매된다. 또, 데드 아일랜드 2 공식 홈페이지에서 뉴스 레터를 구독하면 게임 무기인 트릭스터의 미소 나이프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