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펄어비스, 종로에 '아침의 나라'를 구현했다
2023.04.05 16:14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한국의 미를 살린 독보적인 콘셉트로 주목받은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가 종로에 구현된다.
펄어비스는 4일, 한국관광공사와 손잡고 오는 11일부터 '하이커 그라운드'에 아침의 나라 테마 홍보 구역과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전했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서울 청계천에 위치한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및 문화 홍보관으로, 이번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하이커 그라운드에서는 국내 명소와 게임 속 풍경을 가로 31.4m의 초대형 미디월로 만나볼 수 있는 ▲하이커월, 검은사막 게임 배경에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MY STAGE, 신영훈 작가의 아침의 나라 병풍 8첩이 전시된 ▲수묵화 전시존이 준비돼 있다. 특히 8첩의 병풍에는 한국 고유의 정서 희노애락을 담았다고 전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또, 구미호, 도깨비 등 한국 설화에 등장하는 요괴를 타워형 미디어월로 체험할 수 있는 ▲하이커 타워, 한국 설화 속 이야기를 VR로 즐길 수 있는 ▲드라마틱 트립존도 만나볼 수 있다. 쿠폰북에 두 개 이상의 스탬프를 모은 방문객에게는 ▲검은사막 데코 스티커와 ▲검은사막, 검은사막 모바일 인게임 쿠폰도 제공한다.
함께 진행하는 굿즈스토어에서는 아침의 나라 한정 굿즈를 만나볼 수 있다. 우사 부채, 전통잔, 아침의 나라 기념 주화, 아침의 나라 일러스트 엽서, 인게임 쿠폰으로 구성한 ▲아침의 나라 한정 패키지, ▲매구 & 우사 데스크 매트, 장마우스패드 ▲검은사막 샤이 에어팟 케이스 ▲검은사막 모바일 요정 에어팟 케이스 ▲샤이 아크릴 키링 ▲검은사막 꼬마 요정 키링 ▲아침의 나라 산군 & 두억시니 네임택 ▲아침의 나라 가죽 여권 케이스 등이 준비돼 있다.
팝업스토어를 여는 펄어비스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스토어 수익금 전액을 사단법인 ‘그린라이트’에 기부할 예정이다. 기부금은 사회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 대상의 국내 여행 지원사업에 사용된다.
이동욱 한국관광공사 한류관광팀 팀장은 “한국의 설화 등 게임상의 흥미로운 스토리와 실사 이상으로 구현된 한국의 아름다운 풍광을 실제 한국 유명 관광지와 매칭시켜 해외 이용자들도 자연스럽게 한국 여행에 관심이 가도록 만들겠다”며,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와 영화처럼 글로벌 인기 게임 검은사막으로 구현된 한국의 풍경과 스토리가 새로운 한류관광 콘텐츠가 될 수 있게 펄어비스와 지속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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