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후 8년 만, 엔씨소프트 지스타 출전한다
2023.04.13 20:24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엔씨소프트가 8년 만에 지스타에 참여한다.
엔씨소프트 측은 지스타 참가에 대해 “올해 B2C관에 참여하는 것이 맞고, 슈퍼 얼리버드 기간에 신청을 완료했다”라고 밝혔다.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올해 지스타 참가신청을 시작했고, 엔씨소프트가 이 기간에 접수한 것이다.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B2C 출전은 2015년 이후 8년 만이다. 2015년 엔씨소프트는 지스타에서 블레이드앤소울 뮤지컬, 블소 토너먼트 등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서비스가 종료된 MxM도 선보인 바 있다. 이후 2016년부터는 지스타에 참여하지 않고 자체 행사 등으로 신규 타이틀을 공개했으며, 한국인터넷기업협회와 협업해 B2B 게임 스타트업 지스타 전시 지원사업을 진행해왔다.
현재 엔씨소프트의 지스타 출품작 등 구체적인 부분은 결정되지 않았다. 다만 엔씨소프트는 작년부터 MMORPG 외 여러 장르를 토대로 한 신규 타이틀 다수를 발표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SF 슈팅 신작 LLL, 인터렉티브 무비에서 최근 액션 어드벤처로 방향을 바꾼 프로젝트M 등이 있으며, 그 외에도 퍼즐, 대전 액션, 전략까지 각기 다른 장르에서 신규 타이틀을 준비 중이다.
따라서 올해 지스타에서 엔씨소프트는 내부적으로 제작해온 신작 다수를 대중에 선보이며 재미와 완성도를 검증하는 시간을 가질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