헨리 카빌의 마지막 게롤트, 넷플릭스 위쳐 시즌 3 6월 방영

▲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즌 3 공식 포스터 (사진출처: 넷플릭스 공식 블로그)

헨리 카빌이 마지막으로 게롤트로 등장하는 넷플릭스 드라마 위쳐 시즌 3 방영일이 발표됐다. 시즌 3는 8편으로 구성되며, 두 파트로 나뉘어 앞부분은 오는 6월 29일, 뒷부분은 7월 29일 방영된다.

위쳐 시즌 3는 작가 안제이 사프콥스키 소설 위쳐 시리즈 중 ‘경멸의 시간’을 다룬다. 이전 시리즈에서 감정이 절제된 괴물 도살자로 살아온 게롤트는 이제 예니퍼와 시리에 대한 본인의 사랑을 인정하고 이들을 지키기 위한 사건에 휘말린다.

주인공 게롤트는 배우 헨리 카빌이, 신트라의 공주 시릴라는 프레이야 앨런이 맡았으며, 벤거버그의 예니퍼는 안야 차로트라가 연기한다. 이번 시즌을 마지막으로 배우 헨리 카빌은 주인공 게롤트 역할에서 하차하며, 시즌 4부터 리암 햄스워스가 해당 역을 맡게 된다.

드라마 쇼러너(총책임) 로렌 히스리치는 25일(현지 기준), 넷플릭스 공식 블로그를 통해 “소설을 알고 있는 팬들은 예상할 수 있듯, 제작진에게 완벽한 극적인 상황을 제시한 대륙을 폭발시킬 정도의 광대한 사건이 있다.”며, “제작진은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라고 밝혔다.

▲ 넷플릭스 위쳐 시즌 3 공식 티저 (영상출처: 넷플릭스 공식 유튜브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