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투 호불호에도 불구, 파이널 판타지 16 메타크리틱 88점
2023.06.23 14:02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PS5 진영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됐던 파이널 판타지 16의 메타크리틱 점수가 공개됐다.
출시 하루가 지난 23일(국내시간), 파이널 판타지 16은 메타크리틱 88점을 기록 중이다. 파이널 판타지 시리즈에 대한 고정관념을 탈피한 스토리 전개 방식은 호평을 받으나, 전투 스타일 면에 있어 극명하게 평가가 나뉘고 있다.
23일 기준 메타크리틱 평가에는 총 101개 매체가 참여했다. 만점을 준 매체는 총 22곳으로, 잔혹하고 어두운 이야기를 수준 높은 그래픽으로 그려냈다는 점과 압도적인 경험을 선사하는 소환수 간의 전투에 호평을 남겼다. 다만, 이전 시리즈들과는 달리 스킬 사용에 자원 제한이 없고 액션에 치중된 전투 스타일에 크게 호불호가 나뉘었으며, 소환수의 속성 간 상성 등이 적용되지 않고 RPG 특유의 성장하는 재미가 적다는 점에서 부정적인 평을 받았다.
파이널 판타지 16은 PS5로 출시됐으며, 가격은 7만 9,8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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