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준지 느낌 공포게임 ‘월드 오브 호러’ 한국어 지원 결정
2023.07.27 18:09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플레이즘은 26일, 지난 2020년 스팀에서 앞서 해보기를 시작한 ‘월드 오브 호러(World of Horror)’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출시일은 오는 10월 19일로, 닌텐도 스위치, PS4용 패키지판 예약 접수도 함께 시작된다.
월드 오브 호러는 폴란드 1인 개발자가 제작한 공포 게임이다. 플레이어는 총 5명의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해 일본의 한 작은 해변 마을에서 퍼즐을 풀고 전투해야 한다. 또한 여러 단서와 아이템을 모아 숨겨진 이벤트를 개방하면 천천히 엔딩에 도달할 수 있다.
언뜻 평범한 공포게임일 수 있지만, 흑백 도트 그래픽이 월드 오브 호러를 차별화한다. 전반적으로 기괴한 디자인과 함께 도시 전설과 민담에 나오는 빨간 망토, 입이 찢어진 여성 등이 적으로 등장한다. 게임을 플레이하다 보면 괴기스런 그림체를 자랑하는 이토준지 작품을 보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이번에 발매되는 월드 오브 호러 패키지는 한국어를 공식 지원한다. 게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스팀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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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빛플룻2023.07.28 09:48
신고삭제그림체가 취향에 맞지 않아 기피하는 1인이지만 '이토준지'..꽤 유명하죠
그런 스타일이라면 무서워요...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