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래프톤,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e스포츠 친선전 개최
2023.09.01 17:42게임메카 김인호 기자
크래프톤은 1일, 오는 10월 인도 현지에서 대한민국과 인도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 e스포츠 친선전을 주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친선전은 10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인도 뉴델리의 프라가티 마이단 전시장에서 열린다. 종목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이하 BGMI)로,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2023’ 상위 8개 팀과 한국의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8개 팀이 출전한다.
크래프톤은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을 통해 BGMI 팬들에게 e스포츠 대회 직관 기회를 제공하고, 인도 e스포츠 생태계 조성을 위한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인도 현지에서 서비스 중인 게임을 즐기고 한국의 식음료를 맛볼 수 있는 체험존을 운영해 대한민국과 인도 양국의 문화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크래프톤 손현일 인도 법인 대표는 “크래프톤에게 인도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며, BGMI 서비스와 생태계 투자를 통해 크래프톤의 진심을 보여주고 있다”라며, “수교 50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인도-한국 인비테이셔널에서 양국 대표 선수들이 정정당당하게 대결하고 우정을 쌓아 양국의 우호관계를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크래프톤 인도 법인은 인도 e스포츠 생태계 확장을 위해 인도 전용 소셜 미디어 채널을 개설한 바 있으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 시리즈 등 e스포츠 콘텐츠와 신작 정보를 제공해 인도 팬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순정남] 지스타 2024 나폴리탄 괴담 TOP 5
- 2 하스스톤에 '스타크래프트의 영웅들'이 찾아온다
- 3 소니 토도키 사장 "콘코드 실패로 정보 중요성 배워"
- 4 [숨신소] 괴물 말 배우는 연애 공포게임 '호미사이퍼'
- 5 스텔라 블레이드X니어: 오토마타 컬래버, 20일 온다
- 6 소니, PC게임 PSN 강제 연동은 ‘질서 유지’ 위한 것
- 7 3N 시대 저무나, 더 벌어진 상위 게임사 간 격차
- 8 [순위분석] 바람의나라 타고 승천한 메이플 월드
- 9 위쳐 3, 지난 9년 간 한국에서만 100만 장 팔렸다
- 10 코에이 창업자 "中 춘추전국시대 게임 만들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