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플랫폼 신설, 콘진원 게임 제작지원 모집
2024.02.22 09:43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하 콘진원)은 오는 3월 11일까지 2024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참가사를 모집한다.
올해는 ▲다년도(PC, 콘솔, 크로스플랫폼) ▲신성장(신기술 기반형·신시장 창출형) ▲기능성(사회공헌, 장애·실버 게임접근성, 예방치료용)까지 총 3개 부문에서 75개 과제 내외를 지원하며, 예산은 221억 원 규모다.
다년도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98억 원 규모로 ▲PC ▲콘솔 ▲크로스플랫폼(PC·콘솔) 총 3개 분야로 나뉜다. 선정 시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하며, 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에 출시형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2억 원을 추가 지원한다.
이번에 신설된 크로스플랫폼은 PC와 콘솔 게임콘텐츠를 함께 제작할 수 있는 국내 기업에 한하며 과제당 최대 8억 원을 지원하고, 평가를 통해 다음 연도에 출시형으로 선정되면 과제당 최대 4억 원을 지원한다. 또한 다년도 출시 단계 지원과제는 협약기간을 11개월까지 늘리고, 수출활성화 및 게임더하기 사업 지원, 금융 투·융자 연계 등을 통해 성공적인 사업화 출시 지원에 더 힘쓸 계획이다.
신성장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102억 원 규모로 ▲신기술 기반형(클라우드, 인공지능, VR, AR) ▲신시장 창출형(모바일, 아케이드, 보드게임) 으로 구성했다. 신기술 기반형 분야는 총 25억 원 규모로, 신기술을 활용한 게임콘텐츠를 과제당 최대 2.5억 원 이내로 지원한다. 신시장 창출형 분야는 총 77억 원 규모로 모바일게임은 과제당 최대 3억 원, 아케이드 게임은 과제당 최대 2억 원, 보드게임은 과제당 최대 0.8억 원을 지원한다.
기능성 게임콘텐츠 제작지원은 총 21억 원의 규모로 게임의 재미와 교육, 예방 치료 등 사회적 기여가 결합한 게임에 과제당 최대 2~3억 원을 지원한다. ▲지정 분야는 사회공헌, 장애인·실버 게임 접근성, 예방치료용 게임이며 해당하고 ▲자유 분야는 그 외 다양한 목적을 지닌 기능성게임 개발 기업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이번 제작지원에 선정된 게임콘은 FGT(포커스 그룹 테스트, Focus Group Test) 형식으로 국내외 일반 게임 이용자와 전문가 시연 평가를 받을 수 있고, 오류검출 등 출시 전 QA도 지원받을 수 있다.
한편, 콘진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광화문 CKL기업지언센터 11층에서 게임콘텐츠 제작지원 사업설명회를 연다. 제작지원에 대한 세부 내용 및 신청 방법 등에 대해 들을 수 있으며, 현장 질의응답도 한다.
자세한 내용은 콘진원 공식 홈페이지 및 e나라도움에 게시된 공고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참가 자격과 신청 서류를 갖춰 3월 11일 오후 5시까지 e나라도움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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