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회자가 돌아온다, 그림자 복도 2 29일 출시
2024.03.06 17:21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어두운 복도를 도는 과정에서 섬뜩함을 절로 느낄 수 있는 음침한 분위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공포게임 그림자 복도(Kageroh: Shadow Corridor)가 차기작으로 돌아온다.
스페이스 오니기리 게임은 오는 29일 그림자 복도 2: 비의 수국(이하 그림자 복도 2)을 출시한다. 그림자 복도는 1인 개발자 시로마 카즈키가 개발한 1인칭 생존 호러 게임이다.
그림자 복도 2의 목표는 무작위로 생성된 지역에서 배회자로부터 도망쳐 탈출하는 것이다. 전작보다 맵 생성에 더욱 무작위성이 강화됐고, 이를 보조할 다양한 아이템과 생존을 위협하는 요소 등이 추가된다. 더욱 개선된 광원과 그래픽 등으로 공포감에 힘을 더했다.
이번 작품은 전작과 같은 세계관을 공유하되 스토리는 다르다. 구체적으로 가족 관계 문제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소녀 ‘시구레’의 이야기를 다룬다. 분위기와 세계관은 유지하되, 별개의 스토리를 다루기에 전작을 즐기지 않았던 유저도 어려움 없이 플레이할 수 있다. 아울러 전작보다 일신한 난이도 조절, 나만의 조합을 시도할 수 있는 카루타 시스템 등으로 더 풍부한 경험을 전할 계획이다.
그림자 복도 2는 오는 3월 29일 출시되며,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한다. 자세한 정보는 그림자 복도 2 스팀 공식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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