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시다 PD “파판 16 PC 버전 최적화 막바지”
2024.03.12 11:36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파이널 판타지 16(Final Fantasy 16)’ 요시다 나오키 프로듀서(이하 요시다 프로듀서)는 PC 버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 중이며, 데모 버전도 출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요시다 프로듀서는 지난 11일(현지시간) 게임 전문지 게임인포머(GAMEiNFORMER)와 인터뷰에서 PC 버전 개발 단계와 요구 사양 등에 대해 답변했다. 우선 요시다 프로듀서는 “팀은 (PC버전) 최적화 마지막 단계에 있다”라며 “파이널 판타지 16 PC 버전 개발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으니 안심하셔도 된다”고 말했다.
다만 파이널 판타지 16 PC 버전 요구 사양은 다소 높을 것으로 보인다. 요시다 프로듀서는 “PC 버전을 출시할 수 있는 시기는 플레이어에게 필요한 PC의 시스템 요구 사항과 사양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므로, 이를 파악하려고 노력 중이다”라며, “당연히 (PC 요구 사양은) 다소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개발진은 플레이어가 PC에서 게임이 실행될지 확인할 수 있도록 최소 요구 사양, 권장 요구 사양 등을 공개하고, 체험판도 출시할 예정이다. 요시다 프로듀서는 “출시일을 확언할 수는 없지만 앞으로 그리 멀지 않은 미래다”라며, “1, 2년 안쪽으로 보고 있다”라고 밝혔다.
파이널 판타지 16은 작년 6월 23일 PS5로 정식 발매됐으며, 오는 봄 두 번째 DLC ‘바다의 통곡(The Rising Tide)’이 출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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