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사막, 이제 모든 클래스 '악기 연주' 가능하다

▲ 검은사막 신규 아이템 'J의 정밀한 망치' (사진제공: 펄어비스)

펄어비스는 3일, 검은사막 모험가들에게 만우절 이벤트 아이템 ‘J의 정밀한 망치’를 지급하는 등 여러 신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J의 정밀한 망치’는 전설의 대장장이 도린 모르그림이 인정한 특별한 아이템이다. 광 등급 이상 강화된 액세서리 중 일부 장비의 강화에 사용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강화 실패 시에는 액세서리 파괴 및 강화 수치 하락을 방지하는 효과도 지녔다. 

J의 정밀한 망치는 ▲가문 누적 플레이 200시간 이상 ▲메디아 메인 의뢰 ‘종말의 예언’ 완료 ▲61레벨 이상 캐릭터 조건을 완료한 모험가 모두에게 지급되며, 통합거래소를 통해 판매 및 구매가 가능하다.

아울러 펄어비스는 검은사막 연주 시스템을 확장 업데이트했다. 앞으로 모험가는 ‘샤이’ 클래스 외에도 보유 중인 다른 클래스로 악기 연주를 즐길 수 있다. 더해 신규 악기 ▲호른 ▲클라리넷 ▲일렉기타 3종 등 5종이 추가됐다. 모험가는 다양한 악기와 클래스로 연주 콘텐츠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마지막으로 아이템 및 시스템 간소화 업데이트가 추가적으로 이루어졌다. 우선 무기와 방어구 블랙스톤을 ‘블랙스톤’으로 통합했다. 또, 월드 내 등장하는 모든 말이 태생 기술로 ‘전력질주’ 기술을 배울 수 있도록 개편했다. ‘전력질주’ 기술은 숙련도 100% 상태로 배우게 된다. 모험가는 안장 아이템 사용 시 더욱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한편, 펄어비스는 오는 5월 8일까지 검은사막 복귀 모험가를 대상으로 접속 보상 이벤트를 진행한다. 복귀 모험가는 접속일에 따라 밸류 패키지 7일, [이벤트] 샤카투의 화려한 상자, 카마실브의 축복 7일 등 다양한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검은사막 신규 업데이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검은사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