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유통·홍보 지원, 정부 '콘솔게임' 키운다
2024.05.01 11:42게임메카 김미희 기자

지난 26일 PS5 독점작으로 출시된 국산 게임 스텔라 블레이드가 호평을 받고 있다. 아울러 작년에 PC와 콘솔로 발매된 데이브 더 다이버, P의 거짓도 긍정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이에 정부에서는 그간 국내 게임업계가 다소 약하다고 평가됐던 콘솔 게임을 집중 육성에 방점을 찍었다.
정부는 5월 1일 게임산업 진흥 종합계획(2024~2028)을 발표했다. 정부는 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및 이스포츠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진흥 종합계획을 수립해야 한다. 이번에 발표된 5개년 계획은 ‘2028년, 게임산업 제2의 도약 원년’을 비전으로, 3대 추진전략과 12개 추진과제로 구성됐다. 이를 토대로 2028년까지 국내 게임 매출은 30조 원(연평균 5% 성장), 수출은 120억 달러(연평균 5% 성장), 일자리는 9.5만 명(연평균 2% 성장)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다.

게임산업 진흥 측면에서 가장 두드리진 부분은 콘솔 게임 육성 강화다. 이를 위해 정부는 MS, 소니, 닌텐도 등 콘솔 플랫폼사와 연계해 우수게임을 발굴에서 홍보까지 지원한다. 국내 콘솔게임 제작사 신청을 받아 콘솔 플랫폼 업체와 협력해 우수게임을 선정하고, 콘솔게임에 맞춘 지원 및 플랫폼사 컨설팅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플랫폼사에 게임을 출시하고 스토어에 국내 게임을 조명하는 별도 카테고리를 마련한다.

이 중 맞춤형 지원은 콘솔게임 평균 제작 기간(약 2년 반)과 비용(33.6억 원)을 고려하며, 모태펀드 문화계정, 완성보증·이자지원 등 정부 지원 투융자와 연계해 제작비 조달 경로를 다각화한다. 소재적으로는 한국 웹툰·드라마 등 주요 IP를 활용한 게임 제작을 지원한다. 모태펀드는 올해 6.300억 원 조성을 목표로 하며, 완성보증과 이자지원은 각각 250억 원, 50억 원이다. 이 외에도 게임 제작사 제작비 부담 완화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유통 측면에서는 우수게임 30개를 선정해 컨설팅(법률 등)·홍보·유통 등을 전담하는 윤용사와 매칭해 2년 이상 지원한다. 아울러 제작 단계 게임을 체험해볼 수 있는 ‘K-게임 얼리 액세스(Early Access)’를 구축하고, 초기 개발작에 대해 주요 인플루언서 등 유저 30명 이내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해 게임을 알릴 수 있도록 한다.

이 외에도 콘솔 게임 성과를 낸 게임사를 초청해 경험과 노하우를 들어보는 멘토링 행사를 연 2회 개최하고, 이를 지스타 등 주요 행사와 연계한다. 여기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운영하는 게임인재원에 콘솔 교육 프로그램(기획·제작 등)을 도입한다.
이러한 콘솔 게임 지원과 함께 기존에 지속하던 PC·모바일·신기술(AI/VR/AR) 등에 대한 제작/수출 지원도 지속한다. 아울러 인디게임 육성에 대해 선도기업과 창업 희망자를 연계해주는 상생 협력형 창업 지원을 추진하며, 게임벤처 4.0을 5.0으로 확대하고 입주지원 기업 수를 30곳에서 50곳으로 확대한다.
신흥시장으로 떠오른 중동 공략에 집중

게임 수출 전략은 다각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중동, 북미, 유럽 등으로 영역을 넓히겠다는 점이다. 우선 중동은 30세 이하가 53%로 청년 인구 비중이 높고 국내 게임 이용 시간과 소비 비용도 높은 편이다. 한국 PC온라인게임 평균 지출액에서 사우디는 중국, 미국에 이어 3위를 차지했고, 한국 모바일게임에서는 UAE가 중국을 제치고 1위에 올랐다.
이에 정부는 중동 진출을 추진하는 게임사를 대상으로 현지화를 지원한다. 구체적으로 아랍어 번역은 물론 서버 속도 개선 등을 검토해 대응계획 수립을 지원한다. 여기에 사우디, UAE에서 해외 투자설명회를 개최하고, B2B 협력 및 투자 유치 기회 제공 노력을 지속한다.
앞서 게임 제작에서 콘솔 게임 지원을 강화하며 북미와 유럽 역시 중요 시장으로 떠올랐다. 이에 정부에서는 북미와 유럽에 각각 위치한 콘텐츠 비즈니스센터를 거점으로 활용해, 시장별 플랫폼 분석, 유저 성향 파악, 게임시장 동향 등을 알 수 있도록 제공한다. 게임스컴 등 현지에서 열리는 주요 게임전시회에 출전하거나, 비즈니스센터 행사와 연계한 콘솔 게임 시연 기회 등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한국 게임 최대 수출국이 중국과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부 간 협력체계 구축에 나선다. 중국 국가신문출판국·문화여유국과 국장급 회담을 추진하고, 현재 국장급인 (2단계) 한·중·일 문화콘텐츠산업 포럼을 장관급으로 올려 판호 문제 등 공정경쟁환경에 대해 논의한다. 아울러 중국 현재 한국문화원·해외 콘텐츠 비즈니스센터와 연계해 상시적인 현지 소통을 강화한다.
유니버스2024.05.01 11:55
신고삭제정부가 주도해서 콘솔게임을 키운 것은 잘한 일인듯.
skyrim182024.05.01 12:40
신고삭제정부가 주도해서 콘솔게임을 키우는것도 좋은데 시장 자체를 깍아먹는 행위도 좀 줄었으면 좋겠군요... 판을 키우겠다는건지 걍 나무도 짜르고 숲에 방화하면서 불모지로 만들고 싶은건지.... 오늘 기사들 보니 많이 나아지긴 했지만 바다이야기는 진짜 그저 대단할뿐이군요.
엉클베리2024.05.01 13:47
신고삭제말로만 하는 정책이 아니길 바라네요 확실한 지원과 중독이라는 편견부터 인식을 바꿔야 할거 같네요
은하2024.05.01 15:13
신고삭제정부 주도라니,,, 좀 봐야할 거 같은데요
gam2024.05.01 15:21
신고삭제진짜 탁상행정의 끝판왕을 보여주는 정치인들의 헛소리들 밖에 없네
게임 개발 실무진들이 문체부에서 하는 얘기들 보면 뭔소리를 했을까?
연평균 5% 성장, 일자리 9.5만개? ㅋㅋㅋㅋㅋㅋ 개풀뜯어먹는소리를 진짜 당당하게 하네
배틀그라운드같은 극히 일부의 사례 가져와서 배그가 돈 벌었어요~ 그게 뭔 개풀뜯어먹는 소리냐고
누구 로또 맞아서 성공했으니까 니들도 다 로또 사야됨 이거랑 똑같은 소리하면서 얘기하는게 말이 된다 생각하냐?
연 5% 성장하려면 20조의 5%니까 4000억이네?
콘솔게임 100만장 팔아봐도 700억 니들말마따나 100만장 타이틀 게임 연간 5개는 출시해야된다는거네?
그게 말처럼 쉬운 일인지 아냐?
기존 호실적 내들 MMORPG들은 죄다 정부와 언론과 특정커뮤니티 주도로 칼질 죽창질 다 박아놔서 죽여놨으니까
연매출 22조 하락세로 타노스맞고 10조단위로 떨어졌을텐데 그걸 콘솔게임이 메꿀수 있다고 생각하나?
정말 게임산업에 대해서 1도 모르고 게임 이해도가 1도 없는 탁상행정의 모습이다
gam2024.05.01 15:24
신고삭제진짜 이해가 안가네 개발자 지금 4~5만명인데 4만명을 더 늘린다?
그 비용은 조상님이 내주냐?
지금도 인건비로 중소게임사들 다 터져버렸는데 4만명을 더 늘려? 어떻게? 무엇으로?
투자하겠다?
게임 출시해서 돈버는 프로젝트가 MMORPG인데 MMORPG는 못만들고 콘솔 만들어야됨
투자해봤자 계속 손실볼거고 적자 쳐맞을건데 그때가서도 뭔소리하나 진짜 보고싶어진다
1~2년뒤에보자 어떤 개풀 뜯어먹는 소리로 핑계대고 합리화하는지 구경좀하게
로베르토2024.06.29 11:17
신고삭제뭐 아주 틀린말은 아닌데 콘솔/패키지 돈을 벌 수 있다는 사례를 네오위즈의 스컬과 피의 거짓, 시프트업의 스텔라 블레이드가 보여주고 있어요. 인건비 인건비 하는데 애초에 게임 만드는 데 들어가는 돈이 사실상 게임 개발 말고 라이브 게임 유지 비용과 작업 환경 유지 비용 밖에 없는데 그것도 못하는 회사면 게임 회사를 차리지 말고 공장을 만들었어야죠. 그리고 정부가 세금을 이런데 지원하는 것에 안 쓰면 뭐 수익도 파이빵 나누면서 미래가 없는 리니지라이크 만드는 회사에 쓰는 게 좋습니까?
스토야2024.05.01 15:38
신고삭제근데 K정부면 답이없는데
베르제다2024.05.01 18:31
신고삭제정부가 키운다고? 글쎄;;;
슈해모2024.05.01 18:52
신고삭제정부가 주도한다. 글쎄...
meath2024.05.01 19:06
신고삭제정부 주도형으로 진행하기에는 콘솔게임사업에 대한 미래를 너무 긍정적으로 들여다 보는게 아닌가 싶네요. 자칮 양날의 검이 되기 쉬운데 이제 판매되기 시작되는 스텔라 블레이드 한 케이스를 두고 성급하게 확대해석해서 너무 성급한 판단이 아닌가 싶네요.
소불고기2024.05.01 19:25
신고삭제이제 p2w게임 말고 제대로 된 게임이 많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TheRock2024.05.01 20:28
신고삭제정부주도라고 하면 별로 기대가 안되는데...
라이언소2024.05.01 23:47
신고삭제정부 주도 콘솔이라 글세여
하다못해 멍텐도 자체 산업도... 답답하네여
모노블로스2024.05.02 00:05
신고삭제정부에서도 이제 게임에 대한 인식이 많이 변화했나 보네요
게임에 대한 지원이 늘어난다니 정말 반갑네요
만두제2024.05.02 00:20
신고삭제이건 좋은 소식
난나얌2024.05.02 00:41
신고삭제이런 정부주도 정책은 결과까지 좋아야할텐데 ...
말안해줘2024.05.02 11:03
신고삭제모바일일도 중요하지만 앞으로 대세는 콘솔 게임일듯
점점 콘솔 게임 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음
정부에서 주도한다고하니까 좋은데 조금 불안하네
일단 국내에서도 콘솔게임 만들어서 주도권을 가지고 오면 좋겠다
동네백수2024.05.02 11:14
신고삭제분위기 좋을 때 밀어주는게 맞죠
지원 조건으로 너무 이거저거 규제가 들어가면 그건 그거대로 문제고 너무 풀어줘도 먹튀하는 놈들이 우르르 몰려올테니 검토 잘해서 진행하면 좋겠네요
지은2024.05.02 11:53
신고삭제니들 다 해먹을거잖아
무협객2024.05.02 15:10
신고삭제지원만 하되 이래저래 훈수같은걸 하지 말았으면 좋겠네요.
유도리2024.05.02 16:41
신고삭제해당 기사 소식에 반가움이 컷지만 정부가 주도한다는 건... 좀 아리송합니다.
정부가 주도해서 이래저래 통제하다보면 결과가 안좋게 나올 것 같은 불안감이 먼저 드네요.
랜서2024.05.05 14:55
신고삭제정부가 ? 현정부가?
ㅋㅋ 민생이 무너지고 있는대 ㅋㅋ
역시나 하는짓 쯧 스포츠 연맹도
하나 제대로 정리못하는대 뭐?
기도안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