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윈터 나이츠2: 프롤로그(튜토리얼) 1부
2006.12.27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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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롤로그(튜토리얼)을 로딩하는 동안 당신은 어떤 감정을 느꼈는가? 혹자는 고사양 컴퓨터의 농락으로 빠르게 지나가는 팁을 읽지 못해 아쉬워하겠고, 새로 바꾼 그래픽카드가 과연 이 게임을 제대로 소화해낼지 걱정할 수도, 로딩 인터페이스에 대해 혼자만의 비평을 해 볼 수도 있겠으나 그들이 공통적으로 느끼는 감정은 비홀더의 눈처럼 잔뜩 부풀어오른 기대감이 아닐까.
2편에서 새로 도입된 컷씬*(Cut scene)으로 게임은 시작된다. 환상적인 더빙과 향상된 그래픽을 느끼느라 아마도 내용을 놓쳐버린 독자가 많을 터, 여기에 간단한 해석을 준비해 두었다. *컷씬에서도 스페이스바를 이용한 게임 중단은 유효하다. 씬을 빨리 넘겨버리고 싶다면 간단히 화면을 클릭하면 된다.
뾰족한 귀, 예리하고 날카로운 눈매, 작지 않으면서 연약해보이는 체구 ? 양아버지 데이건팔롱(Daegun Farlong)은 전형적인 엘프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는 자신이 이번 추수감사축제(Harvest Fair)에서 활쏘기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아들(혹은 딸 ? 편의상 아들로 통칭하겠다)에게 상자 안의 모피(Fur)를 활 상인에게 전달할 것을 부탁한다. 이 것이 첫번째 의뢰이다.
게임을 시작했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것은? 저장! 저장의 중요성을 여기서 구구절절 되새길 필요도 없이, 캐릭터 생성에 들었던 노력만 생각해도 저장은 꼭 해야 한다. 왼쪽 아래에 뜬 눈 아이콘을 클릭하면 메뉴를 불러올 수 있다. Esc를 눌러도 좋다. 다음은 그래픽 옵션을 조절하자. 이리저리 돌아다녀 보면서 자신에게 적절한 설정을 맞추는데, 지금은 오브젝트도 적은 실내공간이니 외부에서는 프레임이 더 떨어질 것을 염려해야 한다. 인터페이스에 관해서는 따로 공략이 있기에 여기서는 아이템을 어떻게 집는지 등의 기초적인 설명은 생략하도록 한다. 동쪽의 상자에서 깃털을 줍고 데이건에게 말을 걸자.
혼자서만 말하고 사라지는 아버지에게 세 가지의 임무를 받았다.
저널을 불러오면(메뉴에서 찾거나 J를 누르면 된다) 이런 퀘스트가 상세히 설명되어 있으니 무얼 할 지 모를 때에는 저널을 참조하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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