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IP 키운다! 합작회사 ‘팰월드 엔터’ 설립
2024.07.11 11:07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팰월드가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Sony Music Entertainment)·애니플렉스(Aniplex)와 손 잡고 팰월드 IP를 확장한다.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는 지난 1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팰월드 엔터테인먼트(Palworld Entertainment)’ 설립을 발표했다. 팰월드 엔터테인먼트는 포켓페어·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애니플렉스가 공동으로 설립한 주식회사로, 향후 각종 라이선스 사업을 통해 팰월드 IP를 더욱 확장시킨다는 계획이다.
팰월드는 올해 1월 출시되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끈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팰’이라는 신비한 생명체들이 사는 세상에서, 건물을 짓고 주변을 모험하는 것이 주요 흐름이다. 팰들은 포켓몬을 연상케하는 귀여운 외형을 가지고 있지만, 이들을 노동자로 부리거나 식량으로도 만들 수 있어 ‘어둠의 포켓몬’이라고도 불렸다.
이번 주식회사 설립 소식에 유저들은 팰월드 IP를 활용한 만화, 애니메이션 등을 기대하는 추세다. 포켓몬 개발사 게임프리크 역시 과거 IP 확장을 위해 닌텐도·크리처스와 공동 출자해 포켓몬 컴퍼니를 설립하는 유사한 과정을 거친 후 본격적으로 IP를 확장시킨 바 있다.
많이 본 뉴스
- 1 세나 리버스, ‘쫄작’ 남기고 영웅 머리 크기 줄였다
- 2 20년 전과 올해 지스타 풍경 변화, 전격 비교
- 3 [롤짤] 한 명만! 젠지 FA에 몰려든 팀들
- 4 엘든 링 DLC 포함, 더 게임 어워드 GOTY 후보 발표
- 5 9년 만의 복귀, ‘마리오 카트 8 디럭스’ 해피밀 출시
- 6 하프라이프 3는 레포데 때문에 나오지 못했다?
- 7 [순정남] 배상 따위 하지 않는 '락카칠' 캐릭터 TOP 5
- 8 [포토] 금손 코스어 집합, 지스타 코스프레 어워즈
- 9 2B가 된 이브, 스텔라 블레이드 X 니어 DLC 출시
- 10 전염병 주식회사 이후를 다룬 ‘애프터 주식회사’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