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개발사 대표 “AI 생성 이미지 사용한 적 없어”
2024.07.11 12:21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올해 1월 출시 초기부터 AI 생성 그림을 사용했다는 의심을 받았던 팰월드. 이에 개발사 대표가 SNS와 잡지 특집을 통해 해당 의혹에 반박했다.
미조베 타쿠로 포켓페어 대표는 10일 X(트위터)를 통해 "팰월드는 간혹 생성적 AI를 사용했다는 지적을 받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다”라며, “자사 아티스트들은 수천 개의 스케치를 직접 그린다”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일본 CG 전문 잡지 CG월드(CGWorld)에 게임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특집이 실렸다는 정보를 전했다.

10일 발간된 CG월드 8월호에는 팰 및 인게임 에셋 제작 과정 등을 다뤘고, 특히 일부 팰의 제작 과정이 세밀하게 담겼다. 팰 그린모스(Mammorest)의 경우 콘셉트 아트가 결과물과 상당히 달랐던 반면, 베비뇽(Chillet)은 색과 비늘 형태를 제외하면 최종본과 상당히 유사한 생김새를 지녔다. 이를 통해 일부 팰 제작에 AI 생성 이미지가 쓰이지 않았다고 알린 것은 덤이다.
이외에도 총기 재장전 모션, 각종 스킬 효과, 오픈월드 지형, 빛의 활용 등에 대한 자료에 더해 미조베 타쿠로 대표의 개발 기조에 대한 인터뷰도 수록됐다. 미조베 타쿠로 CEO는 “팰 제작 과정 등도 일부 소개했다”라며, “흥미가 있는 분은 꼭 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팰월드 개발사 포켓페어는 10일 소니 뮤직 엔터테인먼트, 애니플렉스와 손잡고 ‘팰월드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를 토대로 각종 라이선스 사업 등을 통해 팰월드 IP를 확장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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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루9742024-07-13 05:39
신고삭제포켓몬을 참고하긴 했지만 오리지널이구나
근데 포켓몬 팬들은 겜프릭을 욕해야 하는 거 아닌가?
물론 애들한테 팔아야 하니까 과격한 건 안되지만 적어도 지금 만드는 거보단 100배 잘 만들어야 하는데
DIVINITY2024.07.11 12:35
신고삭제포켓몬 팬한테 밉보였나보네요
쿠루9742024.07.13 05:39
신고삭제포켓몬을 참고하긴 했지만 오리지널이구나
근데 포켓몬 팬들은 겜프릭을 욕해야 하는 거 아닌가?
물론 애들한테 팔아야 하니까 과격한 건 안되지만 적어도 지금 만드는 거보단 100배 잘 만들어야 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