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오스 블랙, 희귀질환 아동 의료비 1,000만 원 기부

▲ 후원금을 전달하는 블루포션게임즈 정재목 대표(좌)와 희망나눔 온 혼성주 이사장(우) (사진제공: 블루포션게임즈)

블루포션게임즈 MMORPG '에오스 블랙'이 취약계층 아동과 청소년에게 다양한 지원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희망나눔 온’에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블루포션게임즈의 최신작 에오스 블랙 기부 캠페인 이벤트를 통해 조성된 3번째 기부금이다. 1,000원 패키지를 판매하고 마켓 수수료와 세금을 제외한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벤트는 앞서 서울대어린이병원과 한국어린이백혈병재단에 각 1,000만 원씩 기부했다.

3차 기부금은 2차 기부 종료 후 일주일도 안되어 조성됐다. 3차로 조성된 수익금에 대한 기부금은 희망나눔 온 측에 전달했다. 이번 기부금은 희귀 난치 질환 아동의 치료 비용 지원을 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블루포션게임즈는 해당 이벤트를 통한 추가 기부 또한 예정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외에도 에오스 블랙은 지난 1일, 이용자 의견 반영을 위한 7차 개선 패치를 진행했다. 월드 보스의 입장 방식 개선, 길드 경매 관련 개선, 보스 및 네임드 몬스터의 능력치 및 스폰 시간 등이 조정됐다. 다가오는 22일 업데이트에서는 요일 던전 추가, 신규 영지 ‘이스칼드’ 추가, 클래스별 신규 스킬 추가 등이 예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