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창덕궁 포함, 검은사막 ‘아침의 나라: 서울’ 등장
2024.08.07 19:10게임메카 신재연 기자
국가유산청과의 협업으로 구현된 한국의 유산을 담은 '아침의 나라: 서울'이 업데이트됐다.
펄어비스는 7일, 검은사막에 아침의 나라: 서울을 포함한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아침의 나라: 서울은 지난 3월 출시한 아침의 나라 후속편이자 완결편으로, 약 1년 반 만에 선보이는 신규 지역이다. 신규 지역은 기존 ‘아침의 나라’ 지역 북서쪽에 위치해 있으며, 기존 대륙에서 배를 타고 이동하거나 마그누스를 이용해 모험에 오를 수 있다.
모험가는 아침의 나라: 서울에서 경복궁을 비롯해 광화문, 창덕궁, 근정전, 경회루 등 조선시대 궁궐의 모습을 실제와 같은 모습으로 만날 수 있다. 국가 유산 경복궁, 창덕궁은 ‘국가유산청’과의 협업을 통해 제공받은 데이터와 방문 촬영으로 실제와 같이 구현해냈다.
아울러 아침의 나라: 서울의 새로운 설화 일지가 등장했다. 모험가는 '아침의 나라: 동해도편’에서도 열연을 펼친 현경수, 곽윤상, 이명희 성우 등의 풀더빙 컷신으로 구성한 총 8개의 신규 설화를 몰입감 있게 즐길 수 있다. ‘아침의 나라: 서울’에는 스페셜 액터로 전용준 캐스터의 캐릭터와 목소리도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더해 기존 혼자서 우두머리를 공략하던 ‘검은 사당‘에 길드 협동 콘텐츠도 추가된다. ‘검은 사당’ 내 등장하는 우두머리들은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할 예정이다. 신규 월드 우두머리 ▲불가살 ▲우투리 ▲산군 ▲금돼지왕 총 4종의 우두머리도 추가됐다.
검은사막 최고 등급 무기인 창세 등급 신규 무기 ‘군왕’도 업데이트 됐다. 군왕 무기는 흑봉황이 모티브로, 무기 이펙트 또한 이에 맞춰 구성됐다. 군왕 무기는 최고 등급 무기답게 10단계까지 강화할 수 있어, 장·광·고·유·동 등급에 이어 운(VI)·우(VII)·풍(VIII)·단(IX)·환(X) 단계가 추가됐다. 군왕 무기는 재련석을 통해 모든 피해 감소·최대 생명력·모든 공격력 등 최대 5개까지 추가 효과를 선택해 부여할 수 있어 한층 더 쾌적한 전투를 기대할 수 있다.
더해 신규 액세서리 ‘아사달 허리띠’와 ‘아사달 목걸이’도 추가됐다. ‘아사달 허리띠’ 장착 시 흑정령의 분노 회복 효과를 지닌 ‘아사달의 분노’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며, ‘아사달 목걸이’ 장착 시 생명력을 회복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외에도 ‘아침의 나라: 서울’에 맞춘 신규 장원을 공개하고, 주요 지형을 만나볼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이 공개됐다. 아울러 아침의 나라: 서울 메인 테마곡 뮤직비디오 등 다양한 볼거리로 모험가들을 맞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