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스위니 “에픽 독점보다는 무료 배포가 효과적”
2024.08.19 11:20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독점작보다 무료 게임이 유저 증가에 더 효과가 있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에픽게임즈 팀 스위니 대표는 지난 16일 모바일용 에픽게임즈 스토어 기자간담회를 통해 에픽게임즈 독점작과 무료 배포 게임에 대해 이야기했다. 팀 스위니 대표는 이 날 “독점 게임에 많은 돈을 썼지만, 몇 가지를 제외하고는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며 독점작의 미미한 성과에 대해 전했다. 동시에 “무료 게임을 제공하는 비용은 페이스북이나 구글 광고의 4분의 1이 들며, 이를 토대로 유저를 유치할 수 있었다”며 되려 무료 게임이 유저 증가에 유의미한 효과를 가져왔다고 덧붙였다.
에픽게임즈 스토어는 약 6년 간 매주 특정 게임을 선정하여 무료로 배포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GTA 5나 문명 6 등이 무료로 제공된 바 있으며, 오는 23일에는 칼리스토 프로토콜이 예정되어 있다. 아울러 2022년에는 7억 명, 작년에는 6억 명에 달하는 유저가 무료 게임을 다운로드 받으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이에 반해 에픽게임즈 독점작은 그리 주목 받지 못하는 추세다. 대표적으로 지난 해 10월 출시된 앨런 웨이크 2는 에픽스토어 독점작으로 출시되어 메타크리틱 88점이라는 높은 완성도를 보였으나, 개발 비용을 모두 회수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에픽 기간독점에 대한 유저 인식도 좋지 않은 상태다.
이번 팀 스위니 발언으로 향후 에픽게임즈가 독점작보다 무료 게임에 집중할 것인지 주목된다.
많이 본 뉴스
-
1
오블리비언 리마스터, 마침내 한국 지역락 해제
-
2
27일 새벽부터, 스팀 ‘좀비 대 뱀파이어’ 할인 시작
-
3
[숨신소] 전투 강조한 테라리아 풍 신작 ‘팅커랜드’
-
4
일본 e스포츠 선수, 美 입국 거절당해 토너먼트 참가 박탈
-
5
로스트아크 아트 공모전 대상, 눈에 띄는 '중년의 낭만'
-
6
신규 역전 개체와 고우키, 몬헌 와일즈 업데이트 실시
-
7
엘더스크롤 풍 아서왕 전설 ‘테인티드 그레일’ 정식 출시
-
8
고려 포함, 크루세이더 킹즈 3 신규 확장팩 전도 공개
-
9
[피규어메카] 니케... 아니, 도로롱 한 마리 몰고 가세요
-
10
中 진출 앞둔 님블뉴런 “이터널 리턴 글로벌 IP 만든다”
동네백수2024.08.19 12:36
신고삭제메타 88점 찍고 개발비 회수 아직 못했으면 개발사들도 좀 꺼려지겠네요
스팀 충성고객은 다른 플랫폼 설치도 안한다더니
미녀위자2024.08.19 14:39
신고삭제여튼 에픽 대단하고 응원합니다. 어디서 돈 벌어서 쏟아붓는ㅉ 궁금할 따름
skyrim182024.08.19 17:04
신고삭제에픽이 기간독점 할때 개발사에서 말도 안되는 유저 갈라치기나 아직도 커뮤니티나 게임실행시 런처오류등 게임 플랫폼으로서의 완성도는 조금 낮은편이죠… 독점할때 솔직히 반발심도 드는게 이유기도 하고요.
DEV2024.08.19 20:40
신고삭제왜 밀리는지 아직도 몰라? 멍청한놈들ㅋㅋㅋㅋㅋ 키기만 해도 로딩한세월에 상점 인터페이스도 구려~ 라이브러리도 똥구릉내가 넘쳐~ 창작마당도 없어~ 커뮤 포럼도 없어~ 프로필 꾸미기 기능은 사진말고 없어~ 스팀에서 포인트 상점으로 얻는 각 게임의 상징 이모티콘, 프로필 배경화면도 없어~ 스팀은 공짜로 타고다닐 수 있는 풀옵 롤스로이스인데 누가 깡통 구형 아반떼 타고다니겠냐?
adios2024.08.19 22:41
신고삭제에픽게임 무료게임 간혹 받을만한게 있긴 하죠
희대의간지남2024.08.20 10:48
신고삭제앵간하면 다 있는거라서 에픽 잘 안감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