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요 게임사에 스팀까지, 지스타 참가 업체 공개
2024.09.12 12:24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지스타조직위원회는 오는 11월 개최되는 ‘지스타 2024’의 주요 참가사 정보와 함께 확정된 주요 일정을 공개했다.
지스타 2024 메인스폰서는 올해 30주년을 맞이한 ‘넥슨’이 선정됐다. 넥슨은 올해 BTC 최대 규모인 300부스 규모의 부스를 조성하여 다양한 신작을 공개할 예정이며, BTB 역시 규모인 30부스가 마련된다.
이번 지스타 부스 배치도와 참가 업체도 공개됐다. BTC 제 1전시장에는 넥슨코리아, 넷마블, 크래프톤, 라이온하트스튜디오, 펄어비스, 그라비티, 웹젠, 구글코리아, 하이퍼그리프, SOOP 등이 참가한다.
BTC 제2전시장에는 하이브IM, 스팀과 함께하는 지스타 인디 쇼케이스 2.0 관이 마련된다. BTB 관에는 스마일게이트, 넥슨코리아, 그라비티, 컴투스, 큐로드, 드래곤 플라이, 네오리진, 이스트게임즈, 웹젠 등이 참여한다.
‘지스타 2024’의 전시 규모는 총 3,281부스(BTC관 2,364부스, BTB 관 917부스)로 2023년 대비 약 101% 수준이다. BTC 1전시장은 조기 신청 오픈 20분 만에 준비되었던 대형부스 구역이 100% 소진되기도 했다.
작년 대비 대폭 확대된 규모의 인디 쇼케이스도 개최된다. 최대 유통 플랫폼 ‘스팀’이 함께하는 이번 행사는 여러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인디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별히 마련된 스팀덱 체험존에서는 고사양 게임과 인디 참가사의 타이틀을 스팀덱을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지스타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100% 사전 예매 방식이 유지될 예정이다. 지스타의 일반 참관객 입장권은 10월 15일부터 공식 홈페이지와 공식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또한 지스타 공식 애플리케이션이 리뉴얼되어, BTC 티켓 구매 및 모바일 티켓 기능이 탑재된다. 또한 명함 교환 기능, 연사 정보 제공 및 스케줄러 기능 등 각종 편의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다. 지스타 공식 앱은 9월 출시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