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류 마법액션 RPG ‘레나티스’ 콘솔판 정식 출시
2024.09.12 17:49게임메카 김형종 기자
아크시스템웍스 아시아지점은 후류가 개발한 액션 RPG ‘레나티스(REYNATIS)’ 콘솔 한국어판을 정식 출시했다. 레나티스는 닌텐도 스위치, PS5, PS4로 플레이할 수 있다. 기간 한정 무료 DLC 및 무료 업데이트에 대한 정보도 공개됐다.
후류게임즈 신작 레나티스는 여러 사상과 문화가 뒤섞인 도쿄 시부야가 무대다. 주인공은 ‘빛’과 ‘어둠’ 정반대의 입장에 놓인 키리즈마 마린과 니시지마 사리다. 키리즈마 마린은 강한 힘을 얻기 위해, 니시지마 사리는 시부야의 치안을 지키기 위해 힘쓴다.
작품의 무대가 되는 시부야는 현실에 존재하는 상업 시설과 점포가 일부 재현됐다. 마을에 떠 다니는 이계의 입구 ‘포그’ 너머에는 마력이흐르는 이계 어나더가 존재한다. 숲과 황야는 물론, 공장이나 미술관 등으로 이뤄진 필드의 깊숙한 곳은 수수께끼에 싸여 있다.
레나티스는 '억압'과 '해방'이라는 2가지 모드를 교체할 수 있는 후디 시스템이 특징이다. 억압 모드일 때는 공격이 불가능 한 대신, 적의 모든 공격을 버튼 하나로 회피할 수 있다. 해방 모드일 때는 단번에 공격을 가하지만 무방비 상태에 놓이는 만큼, 교체 타이밍이 중요하다.
레나티스 한국어판을 구입하면 출시와 함께 마린 및 사리의 드레스의상과 경험치 액세서리, DLC 5종, 등을 기간 한정으로 무료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또한 신규 에피소드를 포함한 무료 업데이트가 추가된다. 9종의 추가 에피소드와 한정 위자트 등이 포함됐으며, 구체적인 업데이트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