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분기 영업익 518억, 전년 대비 14% 증가

▲ 위메이드 공식 CI 이미지 (자료제공: 위메이드)

위메이드는 5일 2024년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위메이드는 매출 2,144억 원, 영업이익 518억 원, 당기순이익 359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9% 감소했으며, 영업이익은 14% 증가했다. 위메이드는 ‘미르’ IP 라이선스 매출이 실적에 기여했다고 전했다.

위메이드는 신작 MMORPG ‘레전드 오브 이미르(Legend of YMIR)’이 개발 막바지 단계라고 밝혔다. 레전드 오브 이미르는 지속적으로 디렉터 영상을 통해 그래픽, 배경, 전투, 경제 등에 대한 요소를 공개하고 있다.

또한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커뮤니티 중심으로 개편했다. 여러 월렛을 관리하거나, 플랫폼 내 유저간 상호작용을 중점적으로 강화했다.

▲ 위메이드 3분기 실적 요약 (자료제공: 위메이드)

한편 위메이드맥스는 2024년 3분기 매출 약 190억 원, 영업손실 약 21억 원, 당기순손실 48억 원을 기록했다. 3분기 매출은 MMORPG ‘미르의 전설: 기연’ 출시로 전년 동기 대비 3% 상승했으나, 전년동기와 마찬가지로 영업손실을 유지했다. 위메이드맥스는 향후 약 10종의 신작 개발 및 ‘나이트 크로우’ 개발사 매드엔진 자회사 편입 등을 통해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