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캣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 중단, 바람 2에 집중
2025.01.08 11:31게임메카 이우민 기자

슈퍼캣과 넥슨이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 중단을 결정했다.
환세취호전 온라인은 슈퍼캣이 개발하고 넥슨이 서비스 예정이던 모바일 RPG다. 원작을 현대에 맞게 재해석한 2.5D 그래픽과 속도감 있는 전투를 강점으로 내세웠으며, 지난 11월 지스타 시연과 베타 테스트를 통해 유저들의 의견을 들어왔다. 다만 테스트 및 시장 반응을 종합한 결과, 성공 가능성이 부족한 것으로 판단해 프로젝트를 종료한 것으로 추측된다.
이에 슈퍼캣은 해당 개발팀을 해체하고, 바람의나라 2 개발에 전념한다. 슈퍼캣 내부 관계자에 따르면 개발팀 해체와 함께 희망퇴직자를 받고 있으며, 퇴직자에게는 퇴직금과 2개월치 급여에 달하는 위로금이 지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넥슨은 “공개 테스트 진행 후 다양한 피드백을 확인했으며, 양사간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한 결과 유저분들이 만족할 수 있는 게임으로 선보이기에 어려움이 있다고 판단해 '환세취호전 온라인' 프로젝트를 중단하는 것으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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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ean2025.01.08 12:52
신고삭제체험해봤을때, 환세취호전만의 느낌을 살리지 못했고, 개인적으로 온라인이라고 붙여서 PC로 나올줄 알았으나, 모바일이라 더 큰 실망, 모바일 특유의 조작의 불편함이 큰편이였고, 양산형 모바일게임들처럼 오토시스템이 있다보니 환세취호전만의 레벨업 노가다, 기술업 노가다 같은걸 찾아볼수가 없었던것 같음
환세취호전 온라인 개발자분들에게는 아쉽게되었지만, 차라리 빠른 포기로 바람의나라2는 더 완성도 높게 나오길 기대합니다.